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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男便 남기협氏, 이젠 國民 南西方”｜東亞日報

東亞日報

“박인비의 男便 남기협氏, 이젠 國民 南西方”

  • 스포츠동아

  • 入力 2015年 8月 11日 05時 4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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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의 남편 남기협(오른쪽) 씨가 7일 제주 오라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 중 박인비의 동생이자 처제인 박인아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마니아리포트
‘골프女帝’ 박인비의 男便 남기협(오른쪽) 氏가 7日 濟州 오라골프場에서 열린 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競技 中 박인비의 동생이자 妻弟인 박인아 氏와 對話를 나누고 있다. 寫眞提供｜마니아리포트
三多水大會 女性팬들, 寫眞 찍으며 歡呼
南氏 “아내 잘 만난 德에 有名해졌어요”

“南西方 아니에요? 어머, 너무 반가워요.”

9日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 競技가 열리는 濟州 오라골프場. 午前 11時20分 박인비(27)가 박채윤(21), 이정화(21)와 함께 競技를 始作했다. 數百 名의 갤러리가 박인비의 競技를 보기 위해 몰려든 가운데 또 다른 한 名에게 눈길이 쏠렸다. 바로 박인비의 男便 남기협(34)氏다. 最近 言論을 통해 얼굴이 많이 알려지면서 그를 알아보는 팬도 늘어났다.

2番홀 티샷을 끝내고 페어웨이를 따라 걸어가던 中 남 氏에게 몇 名의 女性팬들이 몰려왔다.

“南西方 맞죠? 맞네. 어휴 얼굴도 잘생겼네.”

中年의 女性팬들은 南氏를 보자마자 달려들더니 “우리 같이 寫眞찍어요”라며 그의 팔을 붙잡았다. 南氏는 처음엔 語塞해하더니 女性팬들의 成火에 못이긴 척 “그럼 여기서 빨리 찍어요”라며 포즈를 取했다. 南氏의 多情함에 女性팬들은 稱讚이 쏟아졌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達成을 祝賀한다”고 人事를 건넨 뒤 “얼굴도 美男인데 마음까지 착하니까 다들 좋아한다. 이제는 國民 南西方”이라며 南氏의 팔을 놓지 않았다.

南氏는 20代 中盤까지 프로골퍼로 活躍했다. 韓國프로골프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대섭 그리고 이정민과 조윤지의 스윙코치인 現 國家代表 골프팀 안성현 코치와 動機다. 그는 “繼續 選手를 했더라면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을 텐데 아내를 잘 만난 德分에 有名해졌다”며 수줍게 웃었다.

濟州｜주영로 記者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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