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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스라엘과 無期限 休戰 合意”|東亞日報

하마스 “이스라엘과 無期限 休戰 合意”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8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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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仲裁… 가자 封鎖 緩和
하마스 “抵抗의 勝利 確認”… 이스라엘은 公式立場 안 밝혀

가자지구에서 熾烈한 交戰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武裝政派 하마스가 ‘無期限 休戰’에 合意했다고 主要 外信들이 26日 報道했다.

하마스 高位 官吏는 이날 英國 BBC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間 가자地區 戰爭을 終熄하기 위한 無期限 休戰 合意案이 導出됐다”면서 “아직 調整 可能性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番 合意案 導出은 이집트의 仲裁로 이뤄졌으며 이스라엘이 가자地區 封鎖를 緩和하는 內容을 담고 있다고 AP通信이 傳했다. 이 官吏는 “(封鎖 緩和로) 가자地區 再建을 위한 建設 資材와 住民들을 위한 救護物品 搬入이 可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마스가 그동안 持續的으로 要求해 온 가자 空港과 港口 開放 問題도 한 달 以內에 協商을 追加로 進行하기로 한 것으로 傳해졌다. 最終 合意案은 仲裁를 맡은 이집트가 公式 發表하기로 했다.

이番 休戰 合意案 導出에 對해 하마스는 ‘抵抗의 勝利’라며 歡迎하고 있다고 AFP通信은 傳했다. 亡命 中인 하마스의 副代表 無事 아부 마르주크는 自身의 페이스북을 통해 “休戰 合意로 우리 民族의 抵抗과 그 抵抗의 勝利가 確認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 政府는 이날 午後까지 休戰에 對한 公式 反應을 내놓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休戰 合意案 導出 事實을 傳하는 言論 報道에 對해 公式 言及 없이 “團地 言論 報道일 뿐”이라며 線을 그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間 ‘가자지구 戰爭’은 지난달 8日 이스라엘의 軍事作戰으로 本格化했다. 兩側은 7時間, 72時間 等 限時的 休戰을 反復하다 長期 休戰 協商에 들어갔지만 이달 19日 協商이 決裂되면서 交戰이 다시 激化하는 樣相을 보였다.

AP通信은 이番 가자地區 戰爭으로 只今까지 팔레스타인人 2138名이 숨지고 1萬1000名이 부상당했으며 10萬 名이 避亂 生活을 하고 있다고 傳했다. 이스라엘도 軍人 4名을 包含해 68名이 숨졌다.

김기용 記者 kky@donga.com
#하마스 이스라엘 休戰 #가자地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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