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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한테 아들 뺏겼다…‘고부전쟁’ 宣布|東亞日報

며느리한테 아들 뺏겼다…‘고부전쟁’ 宣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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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3年 7月 12日 07時 00分


고부간의 갈등을 다룬 연극 ‘고부전쟁’의 해피엔딩 장면. 사진제공|극단 신화
姑婦間의 葛藤을 다룬 演劇 ‘고부戰爭’의 해피엔딩 場面. 寫眞提供|極端 神話
1次 칼국수 戰爭·2次 祭祀床 戰爭 勃發
劇團 神話, 創作演劇으로 고부葛藤 照明

‘葛藤’을 넘어 及其也 ‘戰爭’이다.

지긋지긋하게도 사라지지 않는, 달갑지 않은 傳統 姑婦葛藤 얘기다. 그러고 보니 ‘人類 誕生 以來 가장 福 받은 女人은 이브’라는 유머가 떠오른다. 男便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이브는 媤어머니가 없었다는 얘기.

演劇 ‘고부戰爭’은 題目 그대로 姑婦間의 葛藤을 다루고 있다. 꽤 深刻한 主題지만 愉快潑剌한 코미디로 푼 創作演劇이다. 內容은 이렇다. 며느리는 結婚 2年次 커리어 우먼 김주미(정소영·임지선·전현아 分). 샐러리맨인 男便 이수환(최준용·한재영·박진수 분)과 結婚해 1年 만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을 順産하고 出産 休暇 中이다. 한便 媤어머니 강춘심(선우용여·지미리)은 30餘 年間 市場에서 生鮮장사를 해 家族을 扶養한 억척 女人이다. 잘 키운 외아들을 며느리에게 빼앗겼다는 不便한 心境은 말 할 것도 없고, 中學校 밖에 못 나온 媤어머니는 大學院까지 나왔다는 며느리가 밉다.

어느 날 느닷없이 媤父母가 “孫女가 보고 싶다”며 아들 집으로 들이닥친다. 媤어머니는 한술 더 떠 “칼국수를 끓여 내오라”고 要求한다. “外食을 하자”는 며느리와 “네가 끓여오는 칼국수를 먹어야겠노라”는 媤어머니의 葛藤이 날카롭게 맞선다.

第2次 고부戰爭은 누구도 避해갈 수 없는 집안祭祀. 媤어머니는 無理한 祭需를 마련하라 要求하고 結局 참다못한 며느리도 爆發을 하고 만다. 戰爭이다!

演出을 맡은 金映洙 劇團 神話 代表는 “媤어머니는 過去의 며느리이며, 며느리는 未來의 媤어머니다. 며느리는 査頓집의 貴한 딸이며, 내 딸도 누군가의 며느리이다. 姑婦間에 한番만 立場을 바꿔 생각하면 쉽게 解決할 수 있는 問題들인데 왜 이렇게 現實에서는 힘들까”라며 “우리의 아들과 딸을 위해 些少한 일부터 하나씩 努力해보자는 뜻을 살리고 싶었다”고 說明했다.

‘고부戰爭’의 作家는 ‘殺人者의 假面舞蹈會’, ‘女子’, ‘別宮의 노래’를 쓴 김용상. 演劇에 앞서 6月에 小說이 出刊됐다. 劇團 神話는 ‘고부戰爭’을 演劇에 이어 映畫, 뮤지컬로 製作하려는 長期的인 計劃을 세우고 있다. 8月 25日까지 서울 忠正路 NH아트홀에서 公演한다.

양형모 記者 ranbi361@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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