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北/커버스토리] 일 잘하는 女子가 옷도 잘 입는다?

Array
入力 2010年 12月 9日 16時 34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 네이버 人氣 패션 블로그 '스타일 피쉬'가 冊으로● 안나 윈투어가 '뱅헤어'를 固執하는 理由● 少女時代 유리, '꽝'패션이 話題 된 까닭은?

다이어트에 成功해 한層 날씬해진 비우 氏. 한결 가벼워진 몸을 만든 自身을 稱讚하기 위해 예전에는 엄두조차 못 내던 펜슬 스커트를 購入했다. 緊張感 있는 7cm 하이힐에 펜슬 스커트, 타이트한 화이트 셔츠를 입고 出勤한 날. 外部 미팅 場所인 커피專門店 앞에서 男性 클라이언트를 만나 注文을 하고 2層으로 올라가려는데…. 스커트 幅이 너무 좁아 階段을 올라갈 수 없어 엉거주춤 옆으로 걸어가는 모습은 코미디 그 自體. 거울 앞에선 나무랄 데 없던 화이트 셔츠는 왜 이렇게 단추 사이사이가 벌어지는지….

職場女性들에게 옷 입기란 如干神經 쓰이는 일이 아니다. 便하지만 후줄근한 옷을 입은 날엔 괜히 마음이 움츠러들고, 비우 氏처럼 오랜만에 차려 입은 날이면 몸이 不便하든 마음이 不便하든 어느 한 군데 '삑舍利'가 나기 마련이다.

이런 職場女性들에게 成功的인 옷차림을 提案하겠다고 나선 女子三銃士가 있다. 그런데 이름이 獨特하다. 고등어, 銀갈치, 그리고… 都彌?

\'비즈니스 우먼 스타일북\'을 펴낸 블로그 \'스타일피쉬\'운영자들. 이강주, 이수미, 김현진 씨(왼쪽부터)는 패션정보사 PFIN에서 근무하는 패션 전문가들이다. — \'비즈니스 우먼 스타일북\'을 펴낸 블로그 \'스타일피쉬\'運營者들. 梨薑酒, 이수미, 김현진 氏(왼쪽부터)는 패션情報社 PFIN에서 勤務하는 패션 專門家들이다.

▶ H라인 스커트, 블랙 재킷에 '올 人'하라

生鮮 이름을 달고 活動하는 이들은 패션 블로그 '스타일피쉬'(blog.naver.com/swingfish)의 運營者들이다. 지난해 7月開設된 이 블로그는 입所聞이 나 現在 하루 平均 5000名以上의 訪問者가 찾는다.

現在各 포털사이트에 開設된 패션 블로그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하지만 大部分이 寫眞 한 두張 붙여 놓고 '아, 이 옷은 이래서 예뻐' 라고 主觀的評價를 내리거나 '나도 샀다'고 자랑하고 마는 그저 그런 水準이다.

하지만 '스타일 피쉬'는 스트리트 패션 寫眞 하나를 찍더라도 取材對象者가 어떤 브랜드의 옷을 어떤 經路로 購入했는지 執拗하게 물어보고 이들의 職業, 쇼핑 플레이스 等 라이프스타일을 꼼꼼히 들춰본다.

取材力과 分析力이 예사롭지 않다 싶었는데 運營者들의 '實體'는 패션 專門家들이다. 大學에서 패션 디자인, 衣類環境學等을 專攻하고 패션트렌드情報司 PFIN에서 컨설턴트 및 마케팅專門家로 일해 온 김현진(31), 이수미(31), 梨薑酒(29) 氏는 블로그에서 고등어, 銀갈치, 渡美로 活動한 經驗을 바탕으로 最近 '비즈니스 우먼 스타일북'(한스미디어)을 펴냈다(필자 김현진 氏는 記者와 同名異人이다).

會社內에서는 同僚로, 밖에서는 블로그 同志로 同苦同樂하는 이들은 平素宮合도 남달라보였다. 이들은 記者가 던지는 質問에 마치 順序를 定해놓은 듯 사이좋게 나눠가며 答했다.

- 生鮮을 블로그 아이디로 定한 理由가 궁금한데요.

"김현진 課長님은 저희 블로그 뿐 아니라 會社의 '브레인'이예요. 組織的이고 企劃力이 좋아서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고등어랑 딱 맞는 이미지예요. 이수미 代理님은 '블링블링' 반짝이는 액세서리를 좋아하셔서 色깔이 華麗한 銀갈치고요, 저는 통통한 粉紅色 물고기 도미가 親近하게 느껴져서 이렇게 아이디를 만들었죠."(이강주)

- 패션 專門家이면서 一般人들을 위한 블로그를 運營한 理由는 뭔가요.

"會社에서는 企業對企業으로 일하는 境遇가 많다보니 直接的인 패션 消費者들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이들에게 情報를 주기도 하고, 또 이들을 통해 情報를 받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運營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죠."(김현진)

- 블로그를 運營하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분들 中相當數가 內容이 公開되는 댓글 代身祕密 쪽紙를 보내요. 自身의 體型이 어찌어찌하고 어떤어떤 옷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거죠. 그만큼 스스로 私的이라고 생각하는 領域을 저희와 共有하려 한다는 게 神奇하기도 하고 고마워요. 한 高等學生은 修學旅行을 앞두고 이런 옷을 입으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自己 옷 寫眞을 一一이 찍어 보낸 적도 있어요."(이수미)

'비즈니스 우먼 스타일북'은 職業, 年次別 스타일링 어드바이스와 워킹 우먼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 出張妊娠期間野遊會 파티 等狀況에 맞는 옷 입기 노하우 等의 內容을 담고 있다. 런던 파리 뉴욕 밀라노 等世界主要都市 워킹 우먼들의 스트리트 패션과 함께 明洞街路樹길 이태원 等의 '뜨는 옷집'도 仔細히 紹介했다.

'親切한 가이드가 되겠다'는 發刊趣旨에 맞춰 現實的인 助言들도 곁들였다. △面接 때 어떤 옷을 입고 갈지 苦悶된다면 會社를 미리 訪問해 女職員들이 어떤 차림인지 綿密히 觀察하라 △나이가 많은 部下職員을 두게 된다면 만만해 보이지 않도록 비즈니스 캐주얼 代身正裝을 固執하고, 華麗한 옷 代身無彩色을 選擇하라 △至極히 創意的인 職種이 아니라면 길게 늘어지는 샹들리에 귀고리, 原色의 네일 컬러, 9cm以上 킬 힐은 避하라 等의 內容이 包含됐다.

- 職種區分 없이 職場女性이라면 꼭 投資해야할 아이템이 있다면?
"싱글 버튼의 블랙 재킷이요. 그런데 價格이 디자인과 全體的인 이미지에 正直하게 反映되는 아이템이기도 해요. 아무래도 價格帶가 좀 있는 것들이 原緞이나 커팅 面에서 제 값을 하죠. 最近엔 中低價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에서도 괜찮은 블랙 재킷이 많이 나와요. 아, 그런데 베이직 라인 말고 컬렉션 라인에서 찾아보셔야 해요. 유니클로와 질샌더가 콜來버來이션한 '유니클로 +J'道推薦하고 싶어요."(이강주)

"H라인 스커트요! 普通便하다는 理由로, 또 허벅지가 굵다는 理由로 A라인 스커트를 많이 입는데 事實 H라인 스커트가 더 슬림해 보이고 예뻐요. '클럽 모나코'나 '띠어리'에 예쁜 H라인 스커트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옷은 꼭 입어보고 사야 해요. 트임의 位置나 깊이가 얼마나 自身과 어울리는지 눈으로 꼭 봐야 하거든요."(김현진)

"전 액세서리 키트를 推薦하고 싶어요. 化粧品 파우치처럼 두 가지 程度 컨셉트의 귀고리, 목걸이 세트 같은 걸 가지고 다니는 거죠. 저는 점잖은 컨셉트의 주얼리 세트와 華麗한 커스텀 주얼리를 파우치에 넣고 가지고 다니면서 約束場所에 가기 前에 바꿔달곤 해요. 11個月된 아기가 잡아 당겨서 집에서부터 華麗하게 액세서리를 차리고 나오기 힘들기도 하고요."(이수미)

▶ 흰 셔츠에 블랙 브래지어는 NO NO!

'Numero21'과 'The Row'는 알렉산드로 델라쿠아와 올슨 자매가 각각 올 가을 겨울 시즌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비즈니스 우먼이 참조할 만한 스타일들을 제안한다.'The Row'(왼쪽)과 'Numero21'컬렉션. 사진제공 PFIN. — 'Numero21'과 'The Row'는 알렉산드로 델라쿠아와 올슨 姊妹가 各各 올 가을 겨울 시즌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비즈니스 우먼이 參照할 만한 스타일들을 提案한다.'The Row'(왼쪽)과 'Numero21'컬렉션. 寫眞提供 PFIN.

- 멋내기에 앞서 가장 먼저 神經 쓸 點은 뭔가요.

"女性들로부터 經驗談을 듣다보니 意外로 속옷 失手를 많이들 하는 것 같아요. 화이트 셔츠 안에 블랙 브래지어를 입으면, 室內에선 괜찮아보여도 밖에 나오면 훤히 비쳐 보이는 境遇가 많아요."(김현진)

"블랙이면 차라리 섹시해보이기라도 하지 그린이나 핑크色 브래지어가 비치면 더 憫惘해요."(이강주)

비즈니스룩이라고 하면 正裝이 생각나기 마련이고, 正裝을 떠올리다보면 지루한 이미지가 오버랩된다. 이들은 그러나 正裝도 트렌드에 맞춰 입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비즈니스 우먼이라면 눈여겨볼 브랜드로 루이뷔통이나 샤넬 같이 有名한 빅 브랜드들보다 'Numero 21' '더 로우' 같이 一般人들에게는 生疏한 라벨을 推薦하셨는데….

"新進 디자이너, 또는 有名 디자이너의 세컨드 라인 中에서 每日 입기에 合理的인 價格臺, 實用的인 디자인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最近에는 國內新進 디자이너 브랜드도 뜨는 趨勢인데 '자니 해이츠 재즈' '폴 앤 앨리스' '센토르' '푸쉬 버튼'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注目하고 있어요. 現在國內元老 디자이너들이 '아트'에 焦點을 뒀다면 젊은 디자이너들은 마케팅에 觸角을 곤두세우거든요."(이수미)

이들은 또 有名 브랜드들이 봄-여름, 가을-겨울로 나눠 여는 正規 컬렉션보다 正規 시즌 中間中間 선보이는 크루즈(cruise), 프리폴(pre-fall) 라인에 注目할 必要가 있다고 說明했다.

"자라나 망고, H&M같은 패스트 패션 브랜드들이 하도 발 빠르게 新製品을 선보이니까 旣存 브랜드들도 懇切機新商品을 선보이면서 顧客들을 뺏기지 않으려고 '크루즈 컬렉션' '프리폴 컬렉션'을 내놓는 것이거든요. 商業的目的에서 만드는 컬렉션이다 보니 좀 더 입기 좋은 옷들이 많죠."(김현진)

'스타일피쉬'는 感覺 있는 포멀 웨어와 國內新進 디자이너 라벨을 즐길 수 있는 사이트로 '섬씽어바웃어스'(somthing-aboutus.com), '抛에바몰(4evamall.com)과 '一毛스트릿'(ilmostreet.com)을, 비즈니스 우먼의 스타일링法을 參考할 수 있는 海外 숍 사이트로 '제이크루'(jcrew.com), '샵밥'(shopbob.com), '네打포르테'(net-a-porter.com) 等을 推薦했다.

特히 '샵밥'이나 '네打포르테'와 같은 海外編輯 쇼핑몰에는 비즈니스 우먼들이 選好하는 브랜드와 아이템이 가득한데다 사이트가 自體製作한 매거진과 룩북이 패션 트렌드를 발빠르게 傳하는 만큼 한 番쯤 들여다볼 必要가 있다고 '絳縐'했다.

▶ 少女時代 유리 '꽝'패션 話題…一般人의 롤모델은 一般人

파리(왼쪽) 런던(가운데) 밀라노(오른쪽)의 비즈니스 우먼들. 스트리트 패션 사진 속에서도 도시별 개성이 느껴진다. 사진제공 PFIN — 파리(왼쪽) 런던(가운데) 밀라노(오른쪽)의 비즈니스 우먼들. 스트리트 패션 寫眞 속에서도 都市別個性이 느껴진다. 寫眞提供 PFIN

- 요즘 一般人들이 스타일 롤모델로 삼는 人物이 있다면.
"事實 이 主題 때문에 저희끼리 한참 苦悶을 했어요. 저희가 鴨鷗亭, 鳴動等 서울 市內主要 거리에서 멋쟁이들을 붙잡고 물어보면서 느낀 건데 이들 中相當數가 '패션을 參照하는 롤모델이 없다'고 答하거든요. 예전에는 演藝人 패션을 莫無可奈로 따라했다면 요즘은 그들의 服裝은 '舞臺服'이라고 생각하고, 自身이 平素 입을 옷들로 演藝人 스타일을 參考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이수미)

"예전에 '소녀시대' 琉璃의 平常服 파파라치컷이 偶然히 公開됐는데 스타일이 꽝이라는 理由로 話題가 된 적이 있었어요. 舞臺에서의 모습과 平常時 모습이 너무 다른 理由로 失望感을 준 模樣이에요. 演藝人들이 舞臺 위나 放送에서 입는 옷은 스타일리스트 솜씨라는 事實을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죠. 演藝人들의 空港패션이 人氣를 끄는 것도, 이들의 平素 패션 感覺을 훔쳐볼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이강주)

그래서 '스타일피쉬'의 最高人氣 컨텐츠度 스트리트 패션이다. 이들이 런던 파리 뉴욕 밀라노의 길거리에서 만난 워킹 우먼들의 스트리트 패션을 冊 속에 함께 紹介한 것도 平凡하지만 옷 잘 입는 '이웃'들의 옷차림에 關心 많은 젊은이들의 趣向을 反映한 것이라는 說明이다.

- 都市別로 옷차림에 差異가 있나요.
"一旦 밀라노는 名品 브랜드를 選好하는 女性들이 많은 것 같아요. 파리는 亦是 무심한 듯, 便安하게 매치하는 센스가 돋보이고요. 뉴욕은 意外로 좀 촌스럽게 보이는 비즈니스룩이 많았어요. 너무 블랙 슈트만 차려 입거나 反對로 지나치게 캐주얼하게 입기도 하고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파리지엔느 스타일을 가장 좋아하는 것 같아요."(김현진)

- 그래도 國內外名詞中 '워너비'를 낳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는 것 같은데.
"海外에선 그래도 롤모델을 찾기 쉬워요. 特히 비즈니스 우먼이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만한 人物은 럭셔리 패션 인터넷 사이트 '네打포르테'의 最高經營者 나탈리 메스넷이예요. 화이트 셔츠와 팬츠를 그 만큼 멋지게 消化하는 中年女性이 많지 않거든요."(김현진)

"國內에서는 드라마 '逆轉의 女王'에 出演中인 탤런트 김남주 氏나 優雅하면서도 貞淑한 패션을 선보이는 김희애 氏가 그렇죠. 퀄리티 있는 正裝을 스카프 等 액세서리와 함께 매치하는 感覺을 눈여겨 볼 만 해요."(이강주)

"그런데 좀 슬픈 건 말이죠, 이렇게 女性들의 옷 입기 롤모델을 찾다보면 結局은 몸매 管理가 正答이라는 結論이 나오더라고요. 自己管理를 잘하는 女性들이 몸도 날씬하고, 날씬해야 옷도 예쁘게 차려입고 싶어지는데다 또 입고 나면 그 結果物이 멋져지니까요."(이수미)

'스타일피쉬'가 비즈니스 우먼이 참조할 만한 스타일 '롤모델'로 꼽은 '네타포르테' 최고경영자 나탈리 메스넷(왼쪽). 사진제공 PFIN. — '스타일피쉬'가 비즈니스 우먼이 參照할 만한 스타일 '롤모델'로 꼽은 '네打포르테' 最高經營者 나탈리 메스넷(왼쪽). 寫眞提供 PFIN.

이들은 年輪과 經歷이 쌓이는 時點, 卽一般企業基準으로 次長級에 이르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나만의 시그너처룩을 가지는 것이 '퍼스널 브랜드' 管理次元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國 '보그' 안나 윈투어 編輯長의 가지런한 앞머리,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빅프레임 선글라스와 女性스러운 스커트 슈트, 가브리엘 샤넬의 眞珠 목걸이와 블랙 沮止 드레스처럼 '스타일이 곧 퍼스널리티'인 人物들을 參照할 必要가 있다는 뜻이다.

趣味로 運營한 '스타일피쉬'는 이제 이들의 '公式的인 일'李 됐다. 이들의 熱情과 活動趣旨를 높게 評價한 會社側이 '스타일피쉬팀'을 따로 만들어줬기 때문. 이들은 最近 스마트폰用 스트리트 패션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했고, 블로그가 아닌 사이트로의 移徙도 準備하고 있다.

職銜 또한 旣存의 컨설턴트 代身 '스타일 큐레이터'로 바꾸었다. 美術館의 큐레이터의 役割 처럼 '神像' 속에서 玉石을 가려 消化하기 좋게 紹介하겠다는 意圖다.

이들 '스타일 큐레이터'는 來年 봄, 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살짝 귀띔해주기도 했다.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

"파워숄더는 사라지고 女性스러운 실루엣이 다시 人氣를 끌 것이고요, 화이트가 流行할 豫定이예요. 50~60年代 레이디 클래식에서 影響을 받아 꽃무늬 옷들도 엄청 쏟아져 나올 것이고요. 포멀한 슈트 안에 캐주얼한 이너웨어를 받쳐 입으면 트렌디海 보일 거예요."

김현진 記者 bright@donga.com

※ 오·감·만·族 O₂는 동아일보가 만드는 大衆文化專門 웹진입니다. 동아닷컴에서 만나는 吳·감·만·族 O₂!(news.donga.com/O2)

《話題의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