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戰時]`韓民族의 젖줄, 漢江` 特別展|東亞日報

[戰時]'韓民族의 젖줄, 漢江' 特別展

  • 入力 2000年 8月 8日 18時 38分


관람객들이 전시장 안에 실물크기로 재현된 장사거룻배에 올라타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觀覽客들이 展示場 안에 實物크기로 再現된 장사거룻배에 올라타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韓半島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漢江. 漢江과 함께 도도히 흘러온 韓民族의 歷史. 漢江엔 우리 民族의 삶과 文化가 고스란히 배어있다. 그 漢江과 우리의 삶을 照明해보는 展示會가 열린다.

國立民俗博物館이 企劃한 特別展 ‘韓民族의 젖줄, 漢江’. 9日부터 10月23日까지 서울 景福宮 內 民俗博物館. 이 特別展엔 漢江과 關聯된 遺物 500餘點과 寫眞資料 200餘點이 展示된다.

‘韓民族과 함께 한 漢江’ 코너에선 서울 암사동 出土 빗살무늬土器, 漢江을 놓고 熾烈한 角逐戰을 벌였던 三國時代의 武器類, 中原高句麗碑 拓本, 朝鮮時代의 물길과 배에 關한 資料와 寫眞, 漢江 鐵橋 다리 댐 建設 關聯 資料 等. ‘丙寅洋擾’(1866)를 記錄한 ‘致命日記’, 6·25 때 끊긴 漢江 人道橋 寫眞 等은 韓江의 悲劇的인 歷史를 보여주기도 한다.

‘삶의 터전, 漢江’ 코너에선 漢江과 함께 했던 普通 사람들의 삶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 코너는 ‘生命의 源泉’, ‘길’, ‘交易의 腸’, ‘治水’, ‘먹을거리와 놀이’, ‘먹는 물과 얼음’, ‘韓江 사람들’, ‘漢江의 이미지’, ‘파란 눈에 비친 漢江’ 等으로 나뉘어 있다. 漢江 얼음 採取 모습을 담은 寫眞과 얼음톱, 얼음 낚시 道具, 朝鮮後期 漢江 배다리(主敎·舟橋 或은 副校·浮橋)를 描寫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漢江邊의 여러 마을과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18世紀 ‘한임강명승道權(韓臨江名勝圖卷)’ 等이 展示된다.

이番 展示中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野外展示場에 再現해 놓은 마포나루. 朝鮮時代 重要한 浦口이자 새우젓으로 有名했던 마포나루. 나룻배와 새우젓 독, 국밥 먹고 하룻밤 머물던 酒幕 風景을 實物 크기로 再現해 놓았다.

또한 朝鮮時代 商人들이 타고 다녔던 장사거룻배도 선보인다. 길이 13m. 40餘年동안 汗腺(韓船)製作에만 매달려온 손낙기氏(70)가 再現한 것이다. 사라진 傳統 뗏木도 함께 再現 展示된다.

以外에 쉬리 묵납자루 等 漢江에 사는 민물고기를 水族館에 展示해 漢江의 生態系를 생각해볼 機會도 提供한다. 每週 火曜日 休館. 02―720―3138, 734―1346.

<이광표기자>kp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