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內에 料理漫畫붐을 일으킨 話題作 ‘미스터 醋밥王’의 作家 다이스케 테라社와(40). 24日까지 열린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醋밥祝祭 ‘미스터 醋밥王 에피소드I’ 參席次 訪韓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수줍음을 잘 타는 그는 漫畫冊에 가끔 登場하는 캐릭터 ‘河馬先生’과 닮은 모습이었다.
‘미스터 醋밥王’은 어려운 環境에서 主人公 쇼他가 最高의 醋밥王이 되기까지의 過程을 그린 漫畫冊. 家族間의 사랑과 料理를 通한 옛추억 되살리기를 基本 스토리로 季節別 生鮮의 選擇, 밥과 물맛, 양념, 生鮮의 굽기 程度에 따라 달라지는 醋밥의 奧妙한 世界를 그렸다.
“90年부터 日本 고단샤(講談社)의 漫畫雜誌 ‘少年 매거진’에 連載됐으며 1部 27卷, 2部 11卷까지 나와 日本에서 모두 1000萬部以上팔렸습니다. 日本에서는 TV드라마로도 만들어졌어요. 韓國에서도 100萬部 以上이 팔렸다고 합니다.”
다이스케는 全國으로 超밥料理 取材旅行에 나섰는데 最近 나온 11卷(全國大會便)의 背景인 큐슈 地域에 4番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같은 過程은책단락마다‘다녀왔습니다!―전국취재일기’로 실린다. ‘少年 매거진’의 ‘미스터 醋밥王’팀에는 4名의 編輯者가 붙어 그를 돕고 있다.
“가고시마에서 만난 낚시狂 택시運轉士가 稀貴한 生鮮을 한마리 보내 왔어요. 이 生鮮을 素材로 한 醋밥 이야기를 다음號에 쓸 겁니다.”
日本에서는 스포츠 料理 바둑 等 專門 分野를 다룬 漫畫가 人氣를 끄는 趨勢가 剛해지고 있다. 다이스케는 “韓國의 生鮮이나 김치를 素材로 한 漫畫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승훈記者〉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