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東洋人 投手 7名이 메이저리그에서 合作한 成跡은 49勝46敗 5세이브. 이中 韓國選手로는 朴贊浩(26·LA다저스)가 15勝9敗, 조진호(24·보스턴 레드삭스)가 3敗를 記錄해 全體 승수의 30%를 若干 웃돌았다.

그러나 올해는 페넌트레이스 日程의 5%를 消化한 14日 現在 메이저리그 2年次로 뉴욕 메츠의 第5先發인 요시이 마사토(34)가 唯一하게 1勝을 올렸다. 그나마 이 勝利는 10日 몬트리올 엑스포스戰에서 팀 打線이 10點을 올려준 데 힘입은 것.

이대로라면 올시즌 東洋人 投手의 合作 승수는 朴贊浩 個人의 올 目標 勝數에 不過한 20勝에 그칠 것으로 推算된다.

이같은 오리엔탈 特級의 不振은 에이스格인 박찬호가 올시즌들어 2競技에 先發登板했지만 勝利없이 1敗에 防禦率 4.50에 그친 데서 原因을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決定的인 變數는 日本人 投手들의 同伴 沒落이다.

메이저리그 4年間 49勝41敗를 거둔 노모 히데오(31·아이오와 커브스)는 시카고 커브스 傘下 트리플A팀으로 墜落했다.

지난해 13勝9敗를 거둔 이라부 히데키(30·뉴욕 양키스)는 시즌 直前 마이너리그 降等說까지 나오면서 選拔 로테이션에서 除外됐다. 그나마 한 次例 登板機會를 잡은 것이 큰 點數差로 리드하고 있는 競技에서 9回에 나가 1이닝을 無失點을 막은 것. 勿論 이것은 세이브에 該當되지 않은 狀況.

中間繼投 하세가와 詩게토視(31·애너하임 에인절스)와 4年次 스즈키 마코토(24·시애틀 매리너스)도 出發이 좋지 않다.

지난해 8勝3敗 5세이브를 거둔 하세가와는 올해 3競技에 나가 勝敗없이 防禦率 3.86에 머물렀다. 스즈키는 敗戰處理用으로 起用되고 있는 形便.

하와이 胎生의 日本系 美國人으로 22歲의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關心을 끌던 新人投手 마사오카 오난(LA다저스)은 期待와는 달리 極甚한 制球力 亂調에 시달리고 있다.

13日 애리조나戰에서 박찬호에 이어 登板했으나 볼넷 3個를 濫發하며 競技를 망친 것을 비롯해 4競技에 中間繼投로 나가 3과 3分1이닝 동안 1安打 볼넷 6個를 내주고 2失點했다.

한便 마이너리그에서 靑雲의 꿈을 품고 때를 기다리고 있는 韓國人 投手로는 조진호 김선우(異常 보스턴 레드삭스)와 서재응(뉴욕 메츠),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等이 있다.

〈장환수記者〉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