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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잭슨 500m 金|東亞日報

美 잭슨 500m 金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2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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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겨울올림픽]黑人女性 첫 氷速메달 主人公에 인라인서 種目 바꿔 平昌 24位
暴發的 疾走로 새 ‘短距離 女帝’

女子 스피드스케이팅에 새 ‘短距離 女帝’가 誕生했다.

美國의 에린 잭슨(30·寫眞)이 13日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女子 500m에서 37秒04로 金메달을 차지하며 黑人 女性 最初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메달 主人公이 됐다. 黑人 男性으로는 2006年 토리노, 2010年 밴쿠버 大會 男子 1000m에서 金메달을 따낸 샤니 데이비스(美國)가 있다.

이番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4次例 1位를 했던 잭슨은 期待를 뛰어넘는 벼락같은 疾走로 李相花-고다이라 나오(36·日本)로 이어진 短距離 王冠을 넘겨받았다. 시즌 월드컵 順位 44位 다카기 美好(日本·2位)와 42位인 바네사 헤어초크(오스트리아·4位)가 豫想을 뒤엎고 37秒18, 37秒28로 先頭圈에 올라 心理的 壓迫을 크게 받을 만했지만 잭슨은 거침없었다. 100m를 10秒33(2位)으로 通過한 잭슨은 코너 區間에서 흐트러짐 없이 얼음 摩擦力을 强하게 이겨내며 첫 올림픽 頂上에 올랐다. 中繼 解說을 하던 제갈성렬 議政府市廳 氷上팀 監督은 “코너에서 다리가 안 보인다”며 怪力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奇跡 같은 스토리 라인이 王冠을 더 빛나게 한다. 인라인스케이팅 選手 出身인 잭슨이 스케이팅으로 種目을 바꾼 건 6年도 안 됐다. 2016年 9月 처음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판에서 뒤뚱뒤뚱 걸었다. 그나마 인라인을 타던 習慣으로 어설프게 코너를 돌았던 잭슨은 1年 5個月 만에 平昌 大會 500m에서 24位를 했고, 4年 만에 世界 女子 短距離를 平定한 것이다.

平昌 大會에서 이상화와 名勝負를 벌이면서 金메달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고다이라는 38秒09(17位)의 低調한 記錄으로 쓸쓸히 退場을 했다. 李相花 KBS 解說委員은 中繼를 하다 同病相憐을 나눴던 라이벌이자 切親인 고다이라의 出發을 보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을 直感하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 고다이라는 競技 後 李相和를 찾으며 韓國말로 “상화? 잘 지냈어? 보고 싶었어. 오늘 안 좋았다”고 말해 팬들에게 많은 感動을 줬다. 平昌에서 2位로 決勝線을 通過하며 눈물을 흘리던 李相和를 안아주던 고다이라가 4年 後 李相花에게 慰勞를 받는 極盡한 友情에 韓日 누리꾼들은 ‘이것이 眞正한 스포츠맨십이며 올림픽 精神’이라며 讚辭를 보냈다.



유재영 記者 elegant@donga.com
#美國 #잭슨 #金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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