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韓日월드컵 스타들, 只今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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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3年 11月 15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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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名太極戰士中 9名만 現役選手
송종국 解說委員·안정환 蹴球MC

2002韓日월드컵을 빛냈던 또 한名의 英雄이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영표가 14日隱退記者會見을 갖고 現役 유니폼을 벗었다. 이제 韓日월드컵 參加했던 23名의 太極戰士中 9名만이 現役으로 남았다. 박지성은 ‘親庭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에서 뛰고 있고, 김남일 설기현(以上仁川), 차두리 최태욱(서울), 金秉址(全南), 최은성(全北) 等은 K리그 클래식에서 活躍中이다.

現役을 떠난 그때의 英雄들은 只今 무엇을 하고 있을까.

많은 이들은 監督으로 그라운드를 빛내고 있다. 代表的인 事例는 代表팀 洪明甫監督. 洪監督은 2012런던올림픽에서 韓國蹴球史上 첫 銅메달을 獲得하며 指導力을 인정받았다. 7月부터 代表팀 指揮棒을 잡아 브라질월드컵 16强以上의 成跡을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當時守備手로 발을 맞췄던 김태영 코치가 올림픽에 이어 월드컵까지 洪監督을 補佐한다.

프로팀에서도 韓日월드컵 스타들이 뛰어난 成跡을 올리고 있다. FC서울 최용수 監督은 2012年 첫 監督職을 맡자마자 正規리그 優勝을 達成했다. 올 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決勝戰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中國)와 2次例 비겼으나 遠征多得點原則에 따라 아쉽게 準優勝에 머물렀다. 浦項 스틸러스 황선홍 監督도 빼놓을 수 없다. 2012年, 2013年 2年連續 FA컵 頂上에 올랐다. 올 시즌 正規리그에서 蔚山 현대와 優勝競爭을 펼치고 있다. ‘스틸打카(스틸러스와 티키打카의 合成語)’로 빠르고 創意的인 미드필드 플레이를 펼쳐 팬들의 歡呼를 받았다. 윤정환 監督은 事情이 劣惡한 사간 도스(日本)를 이끌고 2年連續 J리그(1部) 殘留에 成功했다. 이을용, 최성용은 各各江原FC와 水原三星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

송종국과 안정환은 蹴球分野以外에서도 猛威를 떨치고 있다. 송종국은 MBC解說委員과 더불어 다양한 藝能 프로그램에 出演中이다. 안정환도 IPTV 放送에서 蹴球放送 MC를 맡고 있다.

박상준 記者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