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排球]삼성화재 ‘무서운 뒷심’

東亞日報
入力 2011年 12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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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에 3-2 逆轉勝

先頭 삼성화재의 疾走를 누가 막을까.

三星火災가 13日大田忠武體育館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0點을 올린 가빈의 活躍에 힘입어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3-2(22-25, 20-25, 25-16, 25-17, 15-10)로 逆轉勝을 거두고 6連勝을 달렸다. 2라운드에서 수니아스와 문성민의 ‘雙包’를 앞세워 올 시즌 삼성화재에 唯一한 敗北를 안겼던 현대캐피탈은 먼저 두 세트를 따내고도 虛無하게 競技를 내줬다.

2세트까지는 현대캐피탈의 雰圍氣였다. 세터 최태웅의 토스는 수니아스와 문성민 兩쪽으로 컴퓨터처럼 正確히 向해 得點으로 이어졌다. 최태웅은 1세트 中盤勝負處에서 直接攻擊에 나서 2點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强했다. 신치용 監督은 2세트가 끝난 뒤 强한 서브로 相對를 흔들 것을 注文했고 이는 的中했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린 현대캐피탈은 攻擊까지 무너졌다. 3세트에서 문성민은 1得點, 수니아스는 3得點에 그쳤다.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도 上昇勢를 이어갔다. 가빈은 69%의 높은 攻擊成功率로 혼자 10點을 쏟아 부었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에서 反轉을 노렸지만 勝負의 추는 이미 기운 뒤였다. 삼성화재는 8-6에서 문성민의 오픈 攻擊을 센터 고희진(5得點)李 막아내 相對의 追擊意志를 꺾었다. 삼성화재는 勝點 32點(12勝 1敗)으로 2位 KEPCO를 4點差로 따돌렸다. 현대캐피탈은 勝點 22點(6勝 8敗)으로 5位에서 4位가 됐다.

三星火災 박철우(17得點)는 “2라운드 敗北를 의식하다 보니 初盤에 몸이 굳었다. 0-2로 뒤졌지만 그 狀況에서 뒤집으면 더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高)희진이 兄이 雰圍氣를 잘 잡아줬다”고 말했다.

大戰=李承乾記者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