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記者의 추신수 스토리] Choo, 마이너 찍고 週末 빅리그 컴백

스포츠동아
入力 2011年 8月 9日 07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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打擊訓鍊後手術받은 왼 엄지 異常無
싱글A 競技 뛰며 마지막 實戰 담금질

추신수(29·클리블랜드)는 只今 마이너리그로 간다. 하지만 이보다 더 幸福할 수는 없다.

추신수는 8日(韓國時間) 마이너리그 競技에 出場해도 좋다는 醫師의 承認을 받았다. 早晩間 메이저리그 競技場으로 돌아올 準備가 됐다는 信號다. 추신수는 이날 클리블랜드 傘下 싱글A 레이크카운티에서 打擊訓鍊을 했고, 이番에도 手術 받은 왼손 엄지에 어떤 異常도 느끼지 못했다.

추신수는 9日까지 레이크카운티에 남아 데이튼(신시내티 傘下)과의 競技에 選拔右翼手로 出場할 計劃이다. 競技를 끝까지 뛸지 或은 몇 이닝만 消化할지는 決定되지 않았지만 어느 쪽이든 無理하지 않는 線이 될 것이다.

추신수는 이番週末쯤 技術的으로 좀더 높은 레벨人 더블A(애크런)나 트리플A(콜럼버스)에서 뛰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傘下 마이너리그 팀들 中 이番週 홈경기가 豫定된 팀은 레이크카운티뿐이라서 繼續 싱글A에만 머물 可能性도 있다. 狀況이 어떻든 再活을 위한 出戰은 1週日을 넘기지 않을 展望이다. 또 마이너리그 팀들의 競技日程을 考慮할 때 추신수에게 별다른 異常이 없다면 이番週末쯤 메이저리그에 合流할지도 모른다.

추신수의 復歸가 가까워질수록 클리블랜드 클럽하우스 안에도 期待感이 漸漸 커지고 있다. 마무리 投手 크리스 페레스는 “새 選手를 트레이드해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가 꼭 必要로 하는 經驗 많은 打者가 마침내 팀에 合流하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동안 엄지 負傷이 完全히 回復됐다는 事實을 確認하는 것은 勿論打席에서의 競技感覺까지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 레이크카운티에서의 競技出張은 메이저리그 復歸를 充分히 準備하라는 意圖이기도 하다. 비록 가장 낮은 레벨의 팀이긴 하지만 추신수의 實戰空白이 길었던 現時點에선 어떤 競技든 나서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신수는 시애틀 傘下 싱글A 위스콘신에 몸담았던 2002年以後 이 程度로 낮은 레벨에서 뛴 적이 없다. 그 以後 기나긴 旅程을 걸어왔다. 하지만 이番만큼은 다시 아래로 내려가 볼 必要가 있다. 다시 빅리그 舞臺에 서는 날, 팀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攻擊的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MLB.com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