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에서 가장 幸福한 골퍼는 누구일까?
스카機72 골프場(仁川 永宗島) 헤드 프로이자 美國골프指導者協會(USGTF) 敎育監督官으로 活動 中인 양찬국 氏는 3日 還甲을 맞아 골프場에서 잔치를 연다. 이날만큼은 世上에서 가장 幸福한 골퍼다.
襄 氏는 私費 2000餘萬 원을 털어 그동안 가르친 2000餘 名의 弟子들 中 144名의 弟子를 招請해 ‘兩社部 還甲記念 골프大會’를 연다. 골프에 미치지 않으면 不可能한 일이다.
25살이던 1974年 아버지를 통해 골프에 入門해 골프에 미쳐 産地價 35年이다.
梁氏는 골프가 좋아 다니던 職場을 그만두고 1980年 美國으로 건너갔다. 샌프란시스코에 定着하면서 골프 코치 일을 始作했다. 그는 “좋아하는 골프를 맘껏 치기 위한 口實이었다”고 코치 일을 始作한 理由를 說明했다.
以後 僑胞에게 골프를 가르치던 梁氏는 2001年 20餘 年 만에 韓國으로 돌아왔다.
襄 氏는 2003年부터 경희대 體育大學院 兼任敎授로 일하며 2005年부터는 放送에서 골프 解說委員으로도 旺盛하게 活動하고 있다.
襄 氏는 弟子들에게 보낸 招請狀에서 “요즘 還甲잔치를 한다고 하면 웃겠지요. 하지만 어릴 적 越南戰에 나갔을 때부터 내가 60까지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중략). 只今 마음이 正말 便하고 좋습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行事에는 KLPGA 한명현 副會長, 梨花女大 원형중 敎授, 慶熙大 박영진 敎授, KPGA 신용진, 나영철 프로 等이 參席해 襄 氏의 還甲을 祝賀했다.
골프場에서 잊을 수 없는 還甲잔치를 벌이게 된 襄 氏는 “골프와 人生을 맞바꿨다”며 남다른 意味를 뒀다.
주영로 記者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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