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州 KCC가 ‘總體的 難局’에 빠지며 最大 危機에 直面했다.

KCC는 14日 全州室內體育館에서 벌어진 蔚山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81-83으로 敗했다. 칼 미첼의 3點 버저비터가 림을 맞고 튀어나오면서 끝내 아쉬움을 삼켰다. 全般을 44-36으로 앞섰지만 後半 들어서는 모비스의 長技인 3點슛을 잇달아 許容하며 苦戰했다. 올 시즌 ‘다윗’ 모비스를 相對로 3戰 全敗를 當한 ‘골리앗’ KCC는 最近 4連敗로 9勝10敗를 마크, 3라운드 첫 게임에서 5割 勝率 아래로 떨어지는 아픔을 맛봤다.

雰圍氣를 추스르기가 쉽지 않다는데 더 큰 問題點이 있다. 무엇보다 主戰 가드 임재현의 空白이 크다. 前날 오리온스戰에서 왼쪽 어깨가 脫臼된 임재현은 最小 2週 以上 缺場이 不可避할 展望. 모비스戰에서는 定義한과 신명호가 번갈아가며 가드로 나섰지만 經驗이나 實力에서 임재현의 빈자리는 뼈아팠다.

‘시너지 效果’를 낼 것으로 期待됐던 서장훈과 하승진, 두 ‘巨人’ 亦是 엇拍子 行步를 보이며 허재 監督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서장훈은 守備에, 하승진은 攻擊에 虛點이 있다. 充分히 逆轉이 可能했던 모비스戰 敗北에서 나타나듯 最近 連霸를 거듭하면서 選手들이 4쿼터 막판 集中力이 떨어지는 等 沈滯된 팀 雰圍氣도 無視할 수 없다.

原州 동부는 3連勝을 달리던 昌原 LG의 上昇勢를 85-64로 制壓하며 1位 자리를 지켰고, 돌아온 ‘빅뱅’ 방성윤이 이끄는 서울 SK는 釜山 KTF를 82-80으로 따돌렸다. 서울 三星도 仁川 전자랜드를 87-79로 制壓했다.

全州 ｜ 김도헌 記者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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