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代부터 소문난 장사집안이었다. 至毒한 배곯이에도 아버지는 力器를 들었다. 外할아버지는 190cm, 巨人 소리를 들었다. 50歲의 어머니는 只今도 儀容消防隊員. 消防隊 契主代表로 신나게 運動場을 뛴 뒤에도 불을 끄러 또 달려간다.

4kg의 우람한 딸을 품에 안은 아버지는 “亦是 우리 핏줄”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처음에는 그냥 運動神經이 좋은 아이라고만 여겼다. 幼稚園 때 나간 미니 올림픽에서 장미란(25·高陽市廳)의 出戰種目은 달리기. 商品이라며 들쳐 메고 온 自轉車가 첫 메달이었다.

初等學校 5學年, 딸의 食慾이 갑자기 旺盛해졌다. 어머니는 키가 크려고 그러나보다 싶었다. 마침내 中學生이 되자 몸속에 잠자고 있던 歷史(力士)의 風貌가 드러났다. 하지만 장미란은 自身의 몸매가 싫었다. “그 때는 父母님을 怨望한 적도 있었다”고 했다.

어머니도 딸의 思春期가 걱정스러웠지만 아버지만은 흐뭇한 微笑를 지었다. 탄탄한 下體와 떡 벌어진 骨格. 選手時節 꿈꾸던 몸매였다. “너, 驛도 할래?”, “絶對로 안 해요.” 일부러 房안에 틀어박혀 冊張을 넘겼다. 콤플렉스를 刺戟하는 아버지가 미웠다. 하지만 避하면 避할수록, 몸은 바벨을 向했다.

中學校 3學年을 마치고서야 “力道만 잘해도 大學에 갈 수 있다”는 말에 넘어갔다. 基本姿勢만 배우고도 力器를 솜털처럼 들어올렸다. 記錄 느는 재미가 冊張 넘기는 재미보다 더했다. 1年 만에 高校舞臺에서는 敵手가 없었다.

體育科學硏究院(KISS) 문영진 博士는 “장미란은 力道選手로서 神이 내린 몸매를 가졌다”고 했다. 驛道는 피오나 公主의 콤플렉스를 治癒했다. 體重이 늘수록 더 많은 무게를 들어올렸다. 더 以上 아름다움의 基準은 S라인이 아니었다. 올림픽을 앞두고는 어깨와 上體를 더 불렸다. 하루 最大 2000kg 以上을 들어올리는 重量訓鍊도 거뜬했다.

장미란은 “이제는 훌륭한 몸을 물려주신 父母님께 感謝한다”면서 “내 몸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고 했다. <뉴욕타임즈>는 17日, ‘가장 아름다운 챔피언의 몸매 5人’ 中 첫 番째로 장미란의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도 피오나 公主의 몸매 가꾸기는 繼續된다. 장미란은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成跡을 내려면 上體가 補完될 必要가 있다”면서 “體重이 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아 왔지만 더 늘릴 것”이라고 했다. 美의 基準은 다를 수 있지만 아름다워진다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自身이 아름답다는 事實을 發見하기란 더 어렵다.

베이징=전영희 記者 setupman@donga.com

寫眞 = 임진환 記者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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