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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展 빗속 應援戰 豫想…비옷속에 얇은 옷 겹쳐 입어야|동아일보

스위스展 빗속 應援戰 豫想…비옷속에 얇은 옷 겹쳐 입어야

  • 入力 2006年 6月 20日 17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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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한-미전 당시 서울 광화문의 빗속 거리응원 모습(동아닷컴)
2002 韓日월드컵 한-美戰 當時 서울 光化門의 빗속 거리應援 모습(동아닷컴)
運命의 날 24日.

韓國 蹴球代表팀은 이날 새벽 4時 스위스를 相對로 2006 獨逸 월드컵 16强 進出의 死活이 걸린 一戰을 치른다.

紙面 脫落. 비길 境遇 토고가 프랑스를 相對로 '선전'해 주길 祈禱하는 수 밖에 없다. 無條件 이겨야 安心할 수 있는 切迫한 狀況. ‘12番째 選手’ 붉은 惡魔의 喊聲이 그 어느 때보다 必要한 理由다.

그런데 이게 웬일.氣象廳은 20日 靑天霹靂 같은 豫報를 내놨다. 그날 全國에 장맛비가 내린다는 것. 大部分의 媒體들은 장맛비로 인해 그날 거리應援이 힘들 것 같다는 展望 記事를 쏟아냈다.

붉은 喊聲은 멈추지 않는다(2002월드컵 빗속 應援戰 모습)


果然 그럴까? 붉은 惡魔가 누군가?

이미 여러 次例 全 世界를 놀라게 했던 不屈의 意志를 보여줬던 그들이 아닌가.

土曜日 새벽. 그들은 장맛비가 내리든 말든 붉은 옷을 입고 서울 光化門, 釜山 아시아드 競技場 光州 전남대 後聞 集結할 것이다.

特히 스위스와의 對決하는 24日은 學校와 公共機關 等이 쉬는 마지막 週 土曜日인데다 相當數 大學들도 放學이 始作되는 時點. 따라서 거리應援에 나설 人員은 平日이었던 지난 프랑스戰 70萬 名과 지난 13日 토고全義 260萬 名을 훨씬 뛰어넘을 展望이다.

實際 主要 포털 사이트의 인터넷 카페 等에는 24日 團體應援과 關聯해 多樣한 意見들이 쏟아지고 있다.

勿論 장맛비로 인해 豫想보다 적은 人波가 應援戰을 펼칠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하지만 競技의 重要性을 勘案하면 그럴 可能性은 낮을 것으로 展望된다.

警察廳 關係者는 “土曜日 새벽 비가 내린다고 하더라도 프랑스戰 當時 69萬 名 程度는 될 것”이라고 豫想했다.

2002年 한ㆍ日 월드컵에서 韓國-美國戰이 열린 날 暴雨 속에서도 全國 80餘 곳에서 68萬餘 名의 市民들이 거리應援을 펼친 前例도 있다.

그 當時 (2002年 6月10日 午後 3時 30分) 우리나라의 平均氣溫은 23.3度였다. 비가 내려 몹시 추울 것이라는 豫想과는 달리 오히려 비가 뜨거운 한 낮의 熱氣를 식혀주는 役割을 했던 것. 當時 動映像에서 光化門 周邊에 모인 '붉은 惡魔'들이 쏟아지는 비를 全혀 아랑곳 않고 應援에 熱中하는 모습을 確認할 수 있다.

勿論 當時는 뜨거운 대낮이었고 이番에는 하루 中 氣溫이 가장 낮은 時間이어서 비를 맞고 應援을 하면 몸에 無理가 올 수 있다.

24日 새벽 氣溫은 어떨까. 例年 平均을 考慮하면 14度에서 20度. 地域에 따라 추위를 느낄 수도 있겠지만 大部分은 活動하기 딱 좋은 氣溫이다.

一般的인 豫想과 달리 비가 온다고 해서 氣溫이 더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延世大學校 大氣科學과 홍성유 敎授는 “낮과 달리 새벽의 境遇에는 비가 오더라도 氣溫에는 큰 影響이 없다”고 說明했다.

그러나 氣溫이 얼마나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를 일. 더군다나 오랫동안 비를 맞다보면 體感溫度는 훨씬 더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거리應援을 잘 하려면 갑자기 떨어지는 氣溫과 體感溫度 低下에 神經을 써야 한다.

더욱이 外部 바람과 寒氣에 露出된 皮膚가 熱을 뺏길 때 느끼는 體感溫度는 大氣 氣溫보다 5℃ 以上 내려갈 수 있다.

또한 갑자기 추운 空氣에 露出될 境遇 毛細血管이 收縮하고 血壓이 上昇한다. 例를 들어 氣溫이 1度씩 떨어질 때마다 收縮期 血壓은 1.3mmHg, 擴張期 血壓은 0.6mmHg 程度 上昇한다.

박용우 博士(강북삼성병원 家庭醫學科)는 “빗속에 오래있을 境遇 健康한 사람도 몸에 頉이 날 可能性이 높다”면서 “비는 안 맞는 게 最善”이라고 忠告했다.

그는 “그래도 愚衆 應援戰에 參加하려면 비옷은 반드시 입고 體溫을 維持 할 수 있도록 비옷 속에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붉은 喊聲은 멈추지 않는다(2002월드컵 빗속 應援戰 모습)

박해식 東亞닷컴記者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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