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女親殺害하겠다” 유튜브서 생중계한 40代逮捕… 凶器購入까지 露出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20日 18時 27分

孔勝培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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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 — 記事와 直接的關聯 없는 參考寫眞. 게티이미지

前戀人을 殺害하겠다며 凶器를 購買하는 모습을 유튜브에서 생중계한 40代男性이 警察에 逮捕됐다. 被害女性은 放送을 實時間으로 報告威脅을 느껴 警察에 申告했다.

20日京畿富川원미경찰서는 特殊脅迫嫌疑로 40代男性 유튜버의 拘束令狀을 申請했다고 밝혔다. 이 유튜버는 前날 午後 6時頃素砂區 부천역 隣近 길거리에서 유튜브 라이브 放送을 통해 ‘凶器로 前戀人인 30代女性을 殺害하겠다’며 脅迫한 嫌疑를 받고 있다. 그는 放送에서 被害者의 實名을 擧論하며 殺害하겠다고 威脅했고, 便宜店에서 凶器를 사는 過程까지 그대로 露出시켰다.

이 放送을 實時間으로 보고 있던 被害女性은 威脅을 느끼고 警察에 申告했다. 警察은 申告를 받고 出動해 부천역 隣近에서 유튜버를 現行犯으로 逮捕하고, 지니고 있던 凶器를 押收했다. 當時 유튜버는 술에 醉한 狀態였다. 被害女性은 該當 유튜브 채널에 알림 設定을 해놓은 德에 라이브 放送이 始作된 事實을 알았다고 한다.

警察調査結果 이 유튜버는 被害女性과 約 7個月間交際後最近 헤어진 것으로 傳해졌다. 過去 스토킹 申告가 接受된 履歷은 없던 것으로 把握됐다.

警察關係者는 “被疑者는 調査에서 具體的인 犯行動機에 對해 陳述을 拒否하고 있는 狀態”라며 “유튜브 放送을 통해서라도 被害者를 脅迫한 點이 特殊脅迫罪에 該當한다고 判斷해 拘束令狀을 申請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9日釜山에서는 50代男性 유튜버가 또래 유튜버를 凶器로 殺害하는 現場이 유튜브로 生中繼되는 일이 벌어져 論難이 되기도 했다.

富川=孔勝培記者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