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朴鍾哲母親, 南營洞對共分室人權의 場所되길 바라”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17日 17時 4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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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烈士 어머니 정차순 女史別世
"民主有功者法制定이 큰 念願이었다"
江東聖心病院葬禮式場에 殯所 마련

1987年 6月民主抗爭의 起爆劑가 된 ‘박종철 拷問致死事件’의 고(故) 박종철 烈士 어머니 정차순氏가 17日別世했다. 享年 91歲.

박종철記念事業會의 이현주 朴鍾哲센터 센터長은 이날 午後 서울 江東聖心病院葬禮式場에 마련된 殯所에서 取材陣과 만나 “民主有功者法制定이 아버님과 어머님의 큰 念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마지막 念願은 南營洞對共分室이 人權의 場所가 되는 것이었다”며 “아들이 명예롭게 歷史에 記錄되는 게 民主有功者로 認定 받는 건데, 그런 部分에서 아쉬움이 宏壯히 크셨을 것이라 생각해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鄭氏는 이날 午前 서울 江東區의 한 療養病院에서 老患으로 別世했다. 家族들은 鄭氏에게 持病은 없었지만 約 한 달 前老患으로 危篤했다가 半나절 만에 回復했다고 傳했다. 鄭氏는 이틀 前 밤에 다시 危篤해졌다 前날 回復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아들이자 박종철 烈士의 兄인 박종부氏는 “어머니는 强한 분이었다. 죽은 아들 이야기를 잘 안 하셨다”면서도 “第一 좋아하셨던 건 죽은 아들의 生日에 山所에 가서 비빔밥을 먹는 것이었다. 縱綴이 生日이 4月1日이었다”고 回想했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世代가 바뀌는 것 같다”며 “종철이度 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를 위한 世上을 꿈꿨다. 3名中 2名이 贊成할 때 贊成하지 않은 1名도 보듬어 주는 게 民主主義고 그게 잘 사는 世上”이라고 덧붙였다.

民主有功者禮遇에 關한 法律案(民主有功者法)은 民主化運動死亡者와 負傷者等을 民主化有功者로 認定하고 禮遇하는 것이 骨子다.

法이 通過되면 現行法上民主化有功者로 인정받지 못한 박종철, 이한열 烈士等을 有功者로 認定할 수 있게 된다. 現在與黨反對로 國會法制司法委員會에서 繫留中이다.

鄭氏의 發靷은 오는 19日金曜日午前 8時이며 葬地는 서울市立昇華원 後 모란공원이다.

이날 殯所에는 禹相虎 더불어民主黨議員이 政治人中 가장 먼저 到着해 弔問했다. 于議員은 延世大學校總學生會長出身으로 故 이한열 烈士의 同志인 代表的인 86 運動圈出身政治人이다.

政黨에서는 祖國革新黨의 調和가 가장 먼저 到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