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單獨]警察, ‘中 祕密警察서 疑惑’ 中食堂 所有主 橫領嫌疑 첫 押收搜索|東亞日報

[單獨]警察, ‘中 祕密警察서 疑惑’ 中食堂 所有主 橫領嫌疑 첫 押收搜索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2月 27日 03時 00分


코멘트

中官營媒體 ‘신화왕’ 韓國代表 歷任
미디어業體 運營하며 CCTV 等 協力
韓國內 中國人 國外移送 役割 疑惑
周邊 資金흐름 追跡 等 搜査力 集中

서울 松坡區 漢江邊의 中食堂 \'東邦明紬\'의 모습. 이 食堂은 2022年 末 中國 政府가 運營하는 \'祕密警察서\' 據點이란 疑惑이 提起됐고, 지난해 1月 廢業했다. 주현우 記者 woojoo@donga.com
中國 政府의 ‘海外 祕密警察서’ 據點으로 運營됐다는 疑惑을 받는 서울 中食堂 ‘東邦明紬’의 實所有主 왕하이쥔 氏(46)에 對해 警察이 業務上 橫領 嫌疑를 適用해 强制搜査에 나선 것으로 26日 確認됐다. 搜査 對象에는 過去 中國 官營 媒體들과 協力事業을 벌인 王 氏의 미디어 業體도 包含됐다. 警察이 王 氏 周邊의 資金 흐름을 追跡하는 過程에서 ‘祕密警察서’ 疑惑의 實體가 밝혀질지 注目된다.

● 王, 過去 中國 신화왕 韓國채널 代表 歷任
26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서울警察廳 安保搜査部는 22日 王 氏의 仁川 自宅과 서울 永登浦區 汝矣島洞 H社 事務室 等을 押收搜索했다. 또 警察은 空港으로 入國하는 王 氏를 現場에서 搜索해 個人用品 等도 押收한 것으로 傳해졌다.

王 氏는 2018年부터 송파구 잠실동 漢江邊 船舶에서 東方明珠를 運營하며 이곳을 據點으로 中國 政府의 非公式 警察 役割을 一部 遂行했다는 疑惑을 받아왔다. 2022年 12月 國際人權團體 ‘세이프가드 디펜더스’가 “韓國 等에서 中國이 警察署를 運營하고 있다”고 主張하면서 疑惑이 불거졌다.

警察이 注目하는 곳은 王 氏가 運營하는 미디어業體 H私다. H社는 中國 官營 媒體들과 協力 事業을 벌여왔다. 2015年 7月엔 신화통신의 인터넷版인 신화왕(新華網)의 韓國채널로 指定돼 國內 廣告 業務를 單獨으로 代理하는 契約을 맺었다. 當時 신화왕 報道에서는 王 氏가 ‘신화왕 韓國채널 總經理(企業의 最高 意思 決定權者)’로 言及됐다. H社 法人 登記에도 ‘신화왕 韓國채널’李 支店으로 登載돼 있다.

特히 2015年 신화왕은 王 氏가 運營하던 H社에 對해 “중국중앙(CC)TV 傘下 中國 텔레비전類似會社의 韓國 內 唯一한 파트너”라고 報道한 바 있다. 只今도 H社와 같은 빌딩에는 ㈜中國展示 韓國地點이 入住해 있다. 中國展示는 CCTV 系列社 ‘차이나 텔레비전(China Television)’의 韓國支社이다.

● 資金 出處-用處 搜査서 疑惑 眞僞 드러날 듯
2018年 美國 法務部는 신화통신을 事實上 中國 政府의 機關으로 分類하고 外國代理人登錄法(FARA)에 따라 ‘外國 代行社(foreign agent)’로 登錄하라고 通報한 바 있다. 신화통신이 中國 國務院 傘下 機關으로, 共産黨 宣傳情報部에 直接 報告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지난해 初 祕密警察서 疑惑이 提起됐을 當時 國家情報院이 調査를 벌인 結果 東方明珠가 國內 中國人의 國外 移送을 支援하는 等 事實上 領事 役割을 했다고 봤다. 하지만 法理 適用에 어려움을 겪으며 뚜렷한 結論을 내지 못했다. 現行 刑法上 間諜罪는 ‘敵國을 爲해 軍事機密을 漏泄하는 行爲’인데, 大法院 判例上 北韓만이 ‘敵國’으로 解釋된다. 北韓이 아닌 다른 나라의 間諜으로 活動하거나, 軍事機密 外 主要 國家機密을 蒐集할 境遇에도 處罰할 根據가 마땅치 않다. 이달 2日 서울중앙지검이 王 氏를 食堂 未申告 營業(食品衛生法 違反) 等 嫌疑로 裁判에 넘겼지만, 이는 祕密警察서 疑惑과는 直接的인 關聯이 없었다.

關聯 疑惑이 提起된 지 1年 2個月餘 만에 本格 搜査에 나선 警察은 業體를 둘러싼 資金 흐름을 追跡하는 데 搜査力을 集中할 것으로 보인다. 適用된 嫌疑는 業務上 橫領이지만, 資金의 出處와 用處를 밝히면 祕密警察서 疑惑의 眞僞까지 밝힐 수 있다는 게 警察 안팎의 視角이다. 王 氏는 2017年頃 中國에서 265億 원 相當의 비트코인을 電送받아 國內 業體의 計座로 電送한 嫌疑(外國換去來法 違反)로 裁判에 넘겨져 有罪가 確定된 前例가 있는 만큼, 資金이 海外로 드나들었는지도 確認할 展望이다.

동아일보는 이날 押收搜索과 關聯해 王 氏의 立場을 듣기 위해 數次例 電話했으나 王 氏는 應하지 않았다. ㈜中國展示 韓國地點 側은 王 氏와의 關聯性을 묻자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송유근 記者 big@donga.com
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
주현우 記者 woojoo@donga.com
#中國 祕密警察서 疑惑 #東方明珠 #橫領嫌疑 #押收搜索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