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汚染水漏出 많다”…환경장관 “檢證하고 責任 물을 것”

뉴스1
入力 2023年 10月 27日 14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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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 한화진 環境部長官이 11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環境勞動委員會의 環境部에 對한 國政監査에서 宣誓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한화진 環境部長官이 27日 “日本의 후쿠시마 原電汚染水放流를 擁護하는 게 아니다”면서 “國際社會와 함께 日本이 放流計劃을 지키는지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韓長官은 이날 國會에서 열린 環境勞動委員會의 環境部·氣象廳綜合監査에서 禹元植 더불어民主黨議員等野黨의 指摘에 對해 이같이 밝혔다.

우원식 議員은 最近日本 도쿄 戰力의 汚染水淨化施設 내 汚染水噴出事故를 言及하면서 “約 100㎖가 流出됐는데, (國際放射線防護委員會가 定한) 年間放射性物質被曝線量限界値인 1mSv(밀리시버트)의 6.6倍가 나왔다”면서 “國民이 危險을 걱정하고 있는데, 長官은 모르느냐”고 말했다.

또 도쿄電力이 2002~2020年汚染水를 流出하거나 裝備故障等을 隱蔽했던 事例를 言及하면서 “도쿄電力은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部分을 組織的으로 隱蔽해왔다. 淨化裝置를 거치지 않고 排出된 汚染水가 地下水로 흘러나가고 있는 걸 어떻게 安全하다고 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다.

앞서 日本 후쿠시마 第1原子力發電所에서는 汚染水를 淨化하는 設備인 多核種除去設備(ALPS)의 配管淸掃途中汚染水가 噴出하는 事故가 發生했다. 이로 인해 當時現場에 있던 作業者들은 汚染水를 뒤집어 썼고, 現在入院治療를 받고 있다.

韓長官은 “憂慮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서 “日本이 約束한 放流計劃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 境遇責任을 묻는 安全裝置를 마련하기 위해 國際社會와 모니터링을 持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國政監査에는 대산工場廢水排出疑惑을 받고 있는 HD現代오일뱅크 問題와 加濕器殺菌필터 關聯追加精密調査必要性, 雪嶽山五色케이블카와 黑山空港等國立公園指定·解除와 關聯한 質疑도 이어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