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永吉前補佐官來달 첫 公判…李炡根證人訊問豫定

뉴시스
入力 2023年 9月 26日 14時 2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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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黨全黨大會 돈 封套撒布關與嫌疑
公判準備期日終結하고 本格公判突入
李炡根證人訊問…윤관석·강래구와 竝行
'돈 封套撒布' 核心當事者 한 자리에

더불어民主黨全黨大會 돈 封套撒布에 關與하고 不法政治資金을 수수한 嫌疑等으로 裁判에 넘겨진 송영길 前民主黨代表의 前職補佐官 박용수氏의 公判準備期日이 終結됐다.

法院은 來달 朴氏의 本格的인 裁判에 突入하면서 윤관석 無所屬議員, 강래구 前 한국수자원공사 常任監事委員事件과 함께 李炡根前民主黨事務副總長의 證人訊問을 竝行하기로 했다.

26日 서울중앙지법 刑事21-2部(部長判事 김정곤·김미경·허경무)는 政黨法違反等嫌疑로 起訴된 朴氏의 3次公判準備期日에서 證據意見을 整理한 뒤 準備節次를 마무리했다.

裁判部는 오는 10月10日朴氏의 첫 公判을 進行한 뒤 같은 달 16日에는 ‘돈 封套撒布疑惑’ 核心當事者로 指目되는 李前副總長의 證人訊問을 進行하겠다고 밝혔다.

裁判部는 또 다른 疑惑當事者인 尹議員과 姜前監事의 事件도 함께 맡고 있는데 이 前副總長의 證人訊問에 朴氏의 事件도 竝行해 審理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前副總長의 證人訊問이 進行되는 法廷에 尹議員과 姜前監事, 朴氏等 ‘민주당 돈 封套疑惑’에 連累된 當事者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展望된다.

朴氏는 지난 2021年 5月 민주당 全黨大會에서 송영길 前代表當選을 위해 姜前監事, 李前副總長等과 公募해 總 6750萬원을 撒布한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다.

朴氏는 비슷한 時期 서울 地域狀況室長에게 活動費名目으로 50萬원, 電話選擧運動을 위한 콜센터 運營費名目으로 700萬원을 건넨 嫌疑도 있다.

또 全黨大會와 關聯해 컨설팅業體 ‘얌전한고양이’에 依賴한 宋前代表關聯輿論調査費用 9240萬원을 宋前代表外郭組織인 ‘平和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가 代納하게 하고, 證據湮滅을 위해 지난해 11月 먹事緣 하드디스크 交替를 指示한 嫌疑도 받는다.

앞선 公判準備過程에서 朴氏側辯護人은 嫌疑를 一部否認하면서도 朴氏가 스폰서로 불리는 事業家金某氏로부터 5000萬원을 수수하고 캠프 資金을 합쳐 總 6000萬원을 尹議員에게 傳達했다는 嫌疑를 一部認定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