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熙正, 민주원氏와 獄中協議離婚…“夫婦歲月 길어 安父親喪參席”

뉴스1
入力 2022年 4月 22日 10時 5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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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아내 민주원씨. © News1 — 安熙正前忠南道知事와 아내 민주원氏. ⓒ News1

收監中인 安熙正前忠南道知事가 아내 민주원氏와 夫婦緣을 맺은 지 33年 만에 離婚했다.

22日女性朝鮮報道에 따르면, 安前知事와 閔氏는 지난해 9月協議離婚했다. 膝下에 두 아들이 있지만, 모두 成人인 關係로 親權 및 養育權紛爭은 無意味하다고 媒體는 傳했다.

‘協議離婚’은 夫婦가 서로 議論해 離婚에 同意하는 것으로, 家庭法院의 許可를 받은 다음 兩쪽 當事者와 2名의 成人이 證人으로 署名한 書面을 提出하는 節次를 통해 進行된다.

이들의 離婚說은 지난 年末부터 政治權에서 흘러나왔다. 當時 “아내 閔氏가 獄바라지가 힘들어 離婚을 願했다”는 所聞이 있었으나, 지난 3月閔氏가 安前知事의 父親喪에 參席하면서 單純 ‘說’에 그치기도 했다.

두 사람의 最側近은 “離婚을 했지만 夫婦로 산 歲月이 긴 사람들이기 때문에 閔女史가 안 前知事父親의 葬禮式場에 왔었다”며 “子女가 있어 交流를 完全히 끊기는 쉽지 않다”고 傳했다.

또 한 政界關係者는 女性朝鮮에 “安前知事의 離婚은 너무 公公然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閔氏 또한 안 前知事와 비슷한 時期에 父親喪을 當했으나, 世間의 耳目이 쏠리는 것을 憂慮해 訃告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便 두 사람은 高麗大學校 83學番同期로 만나 6年의 戀愛 끝에 1989年結婚했다. 現在安前知事는 2019年 9月大法院에서 懲役 3年 6個月을 確定받고 收監中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