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院, 유동규 ‘證據湮滅敎唆’ 拘束令狀追加發付…“證據湮滅憂慮”

뉴스1
入力 2022年 4月 20日 14時 32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자료사진) 2021.10.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大庄洞開發事業特惠’ 疑惑의 核心人物로 꼽히는 유동규 前城南都市開發公社企劃本部長(資料寫眞) 2021.10.3/뉴스1 ⓒ News1 민경석 記者

法院이 大庄洞開發特惠·로비 疑惑으로 裁判에 넘겨진 유동규 前城南都市開發公社企劃本部長에 對한 追加拘束令狀을 發付했다.

20日法曹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刑事合議22部(部長判事 이준철)는 19日 “證據湮滅憂慮가 있다”며 兪前本部長의 證據湮滅敎唆嫌疑追加起訴件에 對한 拘束令狀을 發付했다.

大庄洞開發非理事件으로 지난해 10月21日拘束起訴된 兪前本部長의 拘束滿了日은 이달 20日이었다. 그러나 이날 追加拘束令狀發付로 兪前本部長의 拘束期限이 2個月 늘어나게 됐다.

兪前本部長은 지난해 9月29日檢察의 住居地押收搜索直前知人에게 미리 맡겨둔 自身의 携帶電話를 부수게 하는 等證據湮滅을 指示한 嫌疑를 받는다. 그는 押收搜索當時當時自身이 가지고 있던 携帶電話를 窓門 밖으로 집어던지기도 했다.

檢察은 證據湮滅敎唆嫌疑로 兪前本部長을 이달 4日追加起訴했다.

裁判部는 18日審問期日을 進行하고 兪前本部長의 拘束令狀追加發付必要性을 審理했다.

檢察은 不拘束裁判이 이뤄질 境遇追加證據湮滅이나 逃走憂慮가 있다고 主張했고 兪前本部長側辯護人은 “證據湮滅罪가 成立하지 않는다”며 檢察의 無理한 追加起訴라고 反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