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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和의 길 열렸다, 謝罪하라” 1000番의 외침… 귀막은 日|東亞日報

“平和의 길 열렸다, 謝罪하라” 1000番의 외침… 귀막은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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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12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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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慰安婦 할머니 水曜示威… 20年間 日大使館 앞서 열려

한국에서 “일본 사죄하라” 1000번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린 14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길원옥(오른쪽), 김복동 할머니(왼쪽) 등이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평화비 앞에서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韓國에서 “日本 謝罪하라” 1000番째 日本軍 慰安婦 問題 解決을 위한 定期 水曜示威가 열린 14日 서울 鍾路區 중학동 駐韓 日本大使館 앞에서 길원옥(오른쪽), 김복동 할머니(왼쪽) 等이 慰安婦 少女를 形象化한 平和비 앞에서 日本의 謝過와 賠償을 要求하고 있다. 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
日本 政府는 또 沈默했다. 駐韓 日本大使館 窓門은 열려 있었지만 고개를 내미는 사람은 한 名도 없었다. 빙빙 돌아가며 大使館 밖을 監視하는 閉鎖回路(CC)TV만이 할머니들을 맞이했다. 할머니들은 오늘도 “謝罪하라”고 다시 외쳤다. 그리고 “다음 週에도 또 오겠다”고 强調했다.

日本軍 慰安婦 動員 被害에 對한 日本 政府의 謝罪를 促求하는 ‘水曜示威’가 14日 1000回를 맞았다. 韓國挺身隊問題對策協議會(挺對協)와 할머니들은 이날도 어김없이 서울 鍾路區 중학동 駐韓 日本大使館 앞에 모여 正午부터 두 時間餘 동안 水曜示威를 開催했다. 慰安婦 被害 할머니 5名과 정대협 關係者, 一般 市民 等 3000餘 名이 參席했다.

○ 1000回 맞았지만…일본은 또 沈默

“日本 大使는 들어라. 平和의 길이 열렸으니 日本 政府에 告하라. 이 늙은이들 다 죽기 前에 謝罪하라고. 알겠는가!”

마이크를 잡은 김복동 할머니(85)는 大使館을 向해 온 힘을 다해 외치고 한숨을 쉰 뒤 다시 말을 이어갔다. 金 할머니는 “우리 國民은 뭉치면 뭐든지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政府도 日本 政府에 謝罪와 賠償을 嚴重히 要求해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呼訴했다. 길원옥 할머니(84)도 “日本人들이 謝罪하지 않고 있는데 1000回라고 다를 것이 있겠습니까. 憂鬱합니다”라며 “우리 國民 各自가 맡은 자리에서 最善을 다해서 앞으로는 나 같은 사람이 絶對 나오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라고 當付했다.

京畿 오산시 운천高 3學年인 이다미(18), 유혜진 孃(17)은 동아일보 記事를 言及하며 “初等, 中學生의 76%가 日本軍 慰安婦를 모른다고 한다. 잠깐 동안의 關心이 아니라 할머니들의 活動에 持續的으로 關心을 갖자”고 외쳤다.

▶本報 12日子 A10面 1000番의 憤怒… 20年의 念願…

日本 NHK와 후지TV, 로스앤젤레스타임스, AP 로이터 EPA通信 等 外國 言論社도 열띤 取材競爭을 펼쳤다. 外國人이 곳곳에서 눈에 띄는 等 需要示威에 對한 國際社會의 높은 關心도 그대로 드러났다.

한나라黨 정몽준 前 代表, 한명숙 前 國務總理, 민주당 정동영 最高委員, 統合進步黨 李正姬 代表 等 政治權 人士들도 參席해 함께 日本 政府를 糾彈했다.

○ 平和費도 除幕

이날 示威에서는 募金을 통해 製作된 平和비가 大使館 건너便에 豫定대로 세워졌다. 除幕式이 豫定된 낮 12時 20分을 3分餘 앞두고는 하늘에서 갑자기 부슬비가 떨어졌지만 平和비를 덮은 幕을 내리자 곧바로 비가 그쳤다. 平和비가 모습을 드러내자 할머니들이 옷깃을 여며 눈가를 닦아냈다.

韓服을 입은 채 손을 무릎 위에 모으고 작은 椅子에 앉아 있는 少女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平和비는 慰安婦 被害者들의 連行 當時 모습을 形象化했다. 높이는 約 130cm. 옆에는 빈 椅子를 하나 뒀다. 少女를 慰勞하는 市民들의 자리라고 정대협은 說明했다. 椅子 옆 돌바닥에는 水曜示威를 說明하는 文句와 平和비의 意味가 韓國語 英語 日本語로 새겨졌다.

하지만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日本 關防長官은 이날 午前 記者會見에서 “平和비 設置가 强行된 것은 正말 遺憾”이라며 “外交 채널을 통해 韓國 政府에 慰安婦 平和비 撤去를 要求하겠다”고 말했다.

한便 需要示威와 平和비 建立과 關聯해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駐韓 日本大使가 이날 午後 外交通商部에 들러 이 問題를 協議한 것으로 알려졌다.

外交部 當局者는 “當事國(日本)李 協助 要求를 하면 接受國(韓國) 立場에서 이를 無視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事態가 이 地境에 이르기까지 放置한 日本 政府의 說得力 없는 態度가 問題의 本質”이라고 指摘했다.

김태웅 記者 pibak@donga.com  
도쿄=배극인 特派員 bae2150@donga.com  
조숭호 記者 sh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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