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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口蹄疫 惡夢, 그 後 1年]“全國 84곳 危險” 끝나지 않은 沈出水 恐怖|東亞日報

[口蹄疫 惡夢, 그 後 1年]“全國 84곳 危險” 끝나지 않은 沈出水 恐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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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1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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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間 지날수록 汚染 擴散… 눈에 안보여도 惡臭 振動

매몰지 가스배출관 점검 25일 오후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야산에 있는 구제역 매몰지에서 담당 공무원이 가스배출관을 살펴보고 있다. 영천=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埋沒地 가스排出館 點檢 25日 午後 慶北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野山에 있는 口蹄疫 埋沒地에서 擔當 公務員이 가스排出管을 살펴보고 있다. 永川=장영훈 記者 jang@donga.com
25日 午後 慶北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野山. 비탈진 中턱에 綠色 비닐이 덮인 口蹄疫 埋沒地가 보였다. 標識板에는 지난해 12月 25日 돼지 2399마리를 묻었다고 적혀 있었다. 5m假量 더 올라가자 900餘 m²(270餘 坪) 크기의 埋沒地가 또 나타났다. 아래쪽보다 더 가팔랐다. 埋沒地 選定基準人 ‘流失 崩壞 憂慮가 없는 平坦한 곳’과는 距離가 멀었다. 이곳엔 돼지 1000餘 마리가 묻혔다. 눈으로는 沈出水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고린내가 코를 찔렀다. 어디선가 動物 死體가 썩은 물이 繼續 나오고 있다는 意味다. 一帶 住民들도 보이지 않는 ‘沈出水 汚染’에 不安해했다. 朴某 氏(50·女)는 “數千 마리 家畜이 묻힌 땅이 얼마나 汚染됐겠나. 市廳에서 나와 地下水道 막아버렸다”며 “이게 다 沈出水 때문”이라며 목청을 높였다. 이곳뿐만 아니다. 경북도는 最近 政府로부터 地域 內 家畜 埋沒地 297곳 中 6곳이 沈出水 流出 可能性이 높다는 通報를 받았다.

○ 沈出水 恐怖는 現在進行形


忠南地域 亦是 天安 5곳, 唐津 4곳 等 埋沒地 11곳에서 沈出水 流出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診斷됐다. 史上 最惡의 口蹄疫 波動이 始作된 지 滿 1年이 됐지만 沈出水로 인한 ‘2次 環境汚染’ 憂慮는 繼續되고 있는 셈이다.

環境部가 올해 3分期(7∼9月) 全國 家畜 埋沒地 4799곳 中 大規模 埋沒地 等 調査 對象으로 삼은 300곳의 觀測情을 分析한 結果 84곳(28.0%)에서 沈出水 流出 可能性이 큰 것으로 調査됐다. 家畜 埋沒地 100곳 中 2個꼴로 沈出水 流出이 憂慮되는 것이다. 더구나 沈出水 流出 危險 埋沒地는 1分期 26곳에서 2分期 78곳, 3分期 84곳으로 時間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沈出水 流出은 눈으로 觀察되지 않고 漸進的으로 進行돼 管理가 어렵다는 點도 問題다. 충남도 關係者는 “現場에 가도 外見上으로는 沈出水 流出 與否를 確認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경북도 關係者도 “埋沒地 周邊 沈出水가 보일 때만 除去하는 水準에 그쳐 우리도 답답하다”고 밝혔다.

沈出水는 埋沒 3個月 以後 量이 가장 많아진다. 소 한 마리(600kg)에서 나오는 沈出水는 埋沒 1週日 後 80L, 2個月 後엔 160L로 늘어난다. 以後 埋沒 6個月부터 줄어들지만 數年間 뿜어져 나온다. 環境部 關係者는 “沈出水 汚染은 언제 끝난다고 斷言할 수 없다”며 “口蹄疫 바이러스를 죽이려 生石灰를 뿌리다 보니 死體 腐敗가 더뎌져 最大 20年까지 沈出水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허술한 埋沒地 모니터링


政府가 9月 全國 口蹄疫 家畜 埋沒地 周邊 300m 以內에서 利用 中인 地下水 官庭 7917곳을 分析한 結果 31.8%인 2519곳이 水質基準을 超過한 것으로 나타났다. 沈出水 流出 憂慮가 클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沈出水 汚染을 最少化하려면 各 埋沒地의 狀態를 正確히 把握하는 수밖에 없다고 環境專門家들은 說明했다. 埋沒地 半徑 5m 안에 觀測情을 뚫어 定期的으로 土壤·地下水 試料를 採取해 分析해야 한다는 意味다.

하지만 동아일보 取材 結果 全國 埋沒地 4795곳 中 1500餘 곳에만 觀測情이 設置됐을 뿐이다. 3分의 2 以上은 沈出水 汚染 與否를 알 수 없다. 고경석 韓國地質資源硏究院 地下水硏究室長은 “埋沒地마다 最小 한 個의 觀測情을 뚫어 觀察하는 것이 時急하다”며 “以後 沈出水가 새는 게 보이면 바로 뽑아내는 것이 가장 現實的인 代案”이라고 말했다. 埋沒 外에 燒却이나 高壓스팀으로 滅菌 處理하는 ‘렌더링(rendering)’, 專用 貯藏庫 設置 等 다른 處分 方法도 竝行해야 한다는 指摘도 나왔지만 現實化된 內容은 없다.

永川=장영훈 記者 jang@donga.com  
大戰=지명훈 記者 mhjee@donga.com  
김윤종 記者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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