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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役 陸軍少將 間諜에게 包攝當해…軍기밀 ‘作戒 5027’ 北 流出嫌疑 搜査|東亞日報

現役 陸軍少將 間諜에게 包攝當해…軍기밀 ‘作戒 5027’ 北 流出嫌疑 搜査

  • 東亞日報
  • 入力 2010年 6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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間諜 ‘흑금성’에 넘긴듯… 將校 養成機關 先後輩 사이

國軍機務司令部가 北韓 工作員에게 ‘作戰計劃 5027’을 包含한 軍事機密을 빼돌린 嫌疑로 現役 陸軍 所長 金某 氏를 召喚해 搜査하고 있다. 作戰計劃 5027은 北韓의 全面 挑發을 想定해 세운 2級 軍事機密 文書로 金 所長이 이를 北韓에 넘긴 것으로 確認되거나 다른 高位 將校가 連累된 事實이 드러날 境遇 큰 波長이 일 것으로 보인다.

國防部 원태재 代辯人은 4日 “기무사가 이달 初 K 氏(金 所長)를 任意同行 形式으로 召喚調査를 始作했다”며 “그는 아직 立件되지 않아 被內査者 身分”이라고 밝혔다. 軍 當局과 檢察에 따르면 金 所長은 工作名 ‘흑금성’으로 알려진 對北 工作員 出身의 間諜 朴某 氏에게 包攝돼 2005∼2007年 作戒 5027과 作戰敎理, 野戰敎範 等을 提供한 嫌疑를 받고 있다. 軍 高位 關係者는 “搜査 狀況을 살펴 본 結果 金 所長 外에 다른 高位 將校가 關聯된 事實은 把握하지 못했다”며 搜査 擴大 可能性을 낮게 봤다.

金 所長은 機務司 調査 過程에서 “朴 氏가 間諜인지 몰랐고, 作戒 5027을 文書로 넘긴 적도 없고, 인터넷을 檢索하면 나올 수 있는 槪略的인 內容을 說明했을 뿐”이라며 嫌疑를 否認하는 것으로 傳해졌다. 또 朴 氏는 “當時 陸軍 准將이었던 金 所長에게서 作戒 5027에 對해 一部 資料를 받고 說明도 들었다. 그러나 이를 北韓에 傳達하지는 않았다”고 陳述했다고 搜査當局은 說明했다. 搜査當局은 朴 氏가 金 所長에게서 入手한 情報가 北으로 넘어간 一部 情況을 把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軍 當局은 韓美 兩國 軍이 共同으로 마련한 作戰計劃을 修正해야 하는 狀況이 빚어질 可能性에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다. 軍 關係者는 “金 所長이 前方 軍團의 參謀長(准將)을 지냈던 時點에 벌어진 일이어서 流出된 作戒의 範圍에 따라 波長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金 所長의 嫌疑는 서울중앙지검 公安1部가 防産業體 L社의 部長인 豫備役 中領 孫某 氏가 朴 氏에게서 돈을 받고 軍 通信裝備 關聯 事項을 北韓에 알려준 嫌疑를 搜査하는 過程에서 드러났다. 金 所長과 朴 氏, 孫 氏는 將校 養成 機關의 先後輩 關係다.

한便 1990年代 末 ‘北風(北風)事件’을 통해 身分이 드러난 朴 氏를 北韓 工作員으로 包攝한 것은 北韓 民族經濟協力委員會 所屬 工作員 이호남人 것으로 알려졌다. 李 氏는 2006年 10月 當時 民族經濟協力聯合會(민경련) 慘事 資格으로 盧武鉉 大統領의 側近인 안희정 氏를 中國 베이징(北京)에서 만났던 人物이다. 李 氏는 朴 氏가 國家安全企劃部(現 國家情報院) 要員으로 活動할 때도 北側 相對役으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승련 記者 srkim@donga.com

최창봉 記者 ceric@donga.com

:: 作戰計劃 5027 ::

韓美 兩國이 北韓과의 全面戰에 對備해 세운 軍事運用 計劃. 展示作戰權을 가진 美國이 主導的으로 作成하며 1, 2年마다 改訂版이 나온다. 1974年 처음 樹立된 以來 1994年부터 ‘5027-94’ ‘5027-96’ 等으로 補完됐다. 作戒 5027은 韓美 聯合軍의 迅速抑制戰力 配置(1段階), 北韓 戰略目標 破壞(2段階), 北進 및 大規模 上陸作戰(3段階), 占領地 軍事統制 確立(4段階), 韓半島 統一(5段階) 等 5段階로 構成돼 있다.

■ ‘흑금성 事件’이란
97年 安企部 主導 ‘北風工作’
DJ 落選시키려 北接觸 機密蒐集


흑금성 事件은 1997年 12月 15代 大統領選擧를 앞두고 當時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候補를 落選시키기 위해 國家安全企劃部가 主導한 이른바 ‘北風(北風) 工作’이다. 흑금성은 安企部가 廣告奇劃社人 ㈜兒子커뮤니케이션에 專務로 僞裝 就業시킨 對北 工作員 朴某 氏(56)의 暗號名. 兒子커뮤니케이션은 1997年부터 北韓 金剛山 白頭山 個性 等을 背景으로 TV廣告를 찍는 事業을 推進했다. 朴 氏는 對北 事業을 성사시키는 過程에서 北韓 高位層을 만나 機密情報를 蒐集하고 安企部에 報告했다. 이 가운데는 國內 政治權 人士들이 中國 베이징(北京) 等에서 北韓 高位層과 接觸한다는 內容도 包含됐다. 當時 이회창 한나라당 候補 側이 北韓에 板門店에서의 銃擊을 要請했다는 이른바 ‘총풍(銃風)’도 朴 氏가 蒐集한 情報였다.

이유종 記者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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