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순은 누구
1970年 忠南 舒川에서 태어난 강호순 氏는 高校를 卒業할 때까지 平凡한 學生이었다.
姜 氏는 忠南 扶餘郡의 H農高를 卒業한 뒤 副士官으로 軍 服務하던 中 休暇를 나왔다가 洞네에서 故鄕 先輩와 함께 소를 훔치다 拘束돼 1993年 4月 二等兵으로 除隊했다.
姜 氏는 1992年 첫 番째 아내와 結婚해 두 아들을 낳았지만 6年 만인 1998年 離婚했다. 以後 1999年부터 2003年 初까지 두 次例 結婚과 離婚을 反復했다.
2003年 네 番째 아내를 만나 同居했지만 2005年 아내가 火災로 숨졌고 以後 最近까지는 聯想과 年下 愛人 한 名씩과 交際하는 等 女性 遍歷이 甚했다.
姜 氏를 아는 業所 關係者는 “姜 氏가 性暴行한 事實을 얘기하기도 했다”며 “自己한테 女子가 많이 붙는다고 자랑까지 했다”고 말했다. 姜 氏가 加入한 蹴協組合 關係者는 “얼굴도 반반하게 생겨서 女子들을 많이 데리고 다녔다”고 傳했다.
姜 氏는 1993年 軍隊 除隊 以後 10年間 貨物車와 덤프트럭을 運轉했다. 2003年부터 2005年 4月까지 京畿 安山市 常綠區 八穀桐 所在 半月貯水池 周邊에서 개 農場을 運營하면서 네 番째 아내와 함께 水原中部警察署 앞의 한 사우나에서 마사지室을 運營하기도 했다.
姜 氏는 이어 2005年 5月부터 1t 貨物車를 運行하면서 京畿 水原市 勸善區 당수동의 農場을 빌려 소를 키웠다. 지난해 3月부터는 京畿 군포시 所在 貨物터미널 周邊에서 養蜂(벌桶 300個)을 하기도 했다.
姜 氏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故鄕의 한 住民은 “첫 番째 結婚에서 失敗하면서 衝擊을 받았던 것 같다”며 “어려서 손버릇이 좋지 않았지만 그런 凶惡한 犯罪를 저지를 줄은 몰랐다”고 傳했다.
姜 氏가 일하던 業所 同僚는 “親近하게 對하는 게 싹싹하고 성실해 보였다”며 “殺人 容疑者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姜 氏의 두 아들을 가르쳤던 中學校 레슬링部 코치 兪某 氏도 “全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며 “아이들한테 神經을 많이 쓰는 사람이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安山=황형준 記者 constant25@donga.com
▲東亞닷컴 新世紀, 정주희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