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南 錦山郡 금성면 마수리의 소나무는 6·25戰爭 當時 警察 別動隊가 땔감으로 베어 가려다 ‘나무를 건드리면 洞네가 亡한다’는 住民들의 決死反對에 부닥쳐 살아남았다.

소나무는 이처럼 오래前부터 文化財的 價値가 있는 建築物의 材料나 民間 傳來담의 主人公이었다.

忠南道는 全國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숲 生物多樣性 增進事業’을 통해 文化財 復元이나 觀光資源으로 活用 可能한 소나무숲 100곳(1080ha)을 選定해 保護 育成하기로 했다고 17日 밝혔다. 山林廳에 提案해 올해 示範事業 豫算 5億 원(逃婢 2億5000萬 원)도 確保했다.

忠南道는 大學敎授, 市民團體 等과 숲의 狀態와 面積, 소나무의 樹齡, 歷史 및 文化, 景觀 價値 等을 綜合的으로 考慮해 16個 市郡에서 泰安郡 안면읍 승언리와 錦山郡 금성면 마수리 等地의 ‘아름다운 소나무숲’ 100곳을 選定했다.

충남도는 이들 소나무숲을 40∼50年 꾸준히 管理하면 相當數를 文化財 復元用으로 活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 過程에서 소나무숲 周邊의 다양한 植生을 保護할 수 있어 生物多樣性 增進에도 寄與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소나무숲의 景觀과 그 숲에 얽힌 傳來담을 活用하면 ‘이야기(story)가 있는 觀光名所’ 造成도 可能할 것으로 展望된다. 忠南道는 100곳의 소나무숲에 얽힌 歷史와 傳來담 等을 調査해 年末에 冊도 펴내기로 했다.

忠南道 山林綠地과 이상춘 氏는 “民族 隨從人 소나무가 再選忠 等으로 漸次 減少해 體系的인 育成과 保護가 必要해졌다”며 “충남도의 소나무숲이 全國 最大 文化財 復元用 木材 生産基地와 警官 및 觀光 名所로 탈바꿈하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記者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