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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熱氣 끝…이제 日常으로 돌아간다|동아일보

월드컵 熱氣 끝…이제 日常으로 돌아간다

  • 入力 2006年 6月 25日 15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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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蹴球 代表팀이 안타깝게 16强 進出에 失敗했지만 4800萬 國民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월드컵 祝祭 雰圍氣에서 벗어나 平凡한 日常으로 되돌아 가고 있다.

市民들은 鬪魂을 불사른 太極戰士들에게 拍手와 激勵를 보내면서 24日의 '한 여름밤의 꿈' 같았던 興奮을 가라 앉히고 25日부터는 各自 自身들의 位置로 돌아가고 있다.

一部는 豫想보다 일찍 끝난 祝祭에 '이젠 무슨 樂으로 사느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大部分의 市民들은 2002年에 이어 '大~韓民國'을 외치며 모두가 一致團結하던 經驗이 日常 生活의 또 다른 活力素가 될 것으로 믿는 모습이었다.

동국대 大學院生 황재은(30·女) 氏는 "4年 만에 느껴보는 월드컵 熱氣가 豫想보다 일찍 끝나버려 아쉽지만 그래도 幸福했던 追憶"이라며 "밤새 競技를 보느라 미뤄뒀던 일들도 많은데 이番 休日을 차분히 日常으로 돌아갈 準備를 하면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出勤과 登校時間을 調整하는 等 世界的인 祝祭에 同參했던 企業과 學校들도 이番 週부터는 平素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大企業에 勤務하는 乳母(30)氏는 "밤새고 蹴球를 보고 出勤하면 疲困해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며 "이제는 雰圍氣를 가라 앉히고 그동안 못 했던 會社 業務에 더욱 바빠질 것 같다"고 말했다.

거리 應援을 나가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밤을 새며 TV에 視線을 固定했던 主婦 李某(54) 氏는 "家族들과 함께 월드컵 競技를 지켜보니 家族의 所重함도 새삼 느끼면서 즐거운 經驗이 됐다"며 "월드컵의 記憶은 좋은 追憶으로 간직하고 正常的인 生活 리듬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特需를 쏠쏠하게 누렸던 호텔, 사우나, 찜질房, 夜食業體, 應援道具 販賣店 等도 頂上 營業 體制로 돌아가고 있다.

서울 廣場 隣近의 한 찜질房은 "이젠 거리 應援을 위한 손님들의 豫約 問議는 끊어졌고 入場客의 數字가 월드컵 前과 비슷해졌다"고 傳했다.

시청역 隣近 衣類賣場도 "이제 빨간 티셔츠와 夜光뿔 等 應援에 必要한 商品들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뚝 끊겨 在庫處理 方法을 놓고 苦心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드컵 祝祭 雰圍氣가 잦아들면서 그동안 가려졌던 韓美 FTA, 平澤 대추리 問題, 北韓 미사일 威脅, 學校 給食 事故 等 社會 懸案에 對한 國民的인 關心도 높아질 것으로 展望된다.

實際로 우리 삶에 큰 影響을 미치는 重要한 議題들이 월드컵 16强 進出이란 國民的 念願이 지나치게 浮刻되면서 묻혔던 것이 事實이기 때문이다.

會社員 이형석(37) 氏는 "우리는 그동안 월드컵 熱氣에 휩싸여 다른 懸案들은 잊고 있었던 것 같다"며 "월드컵보다 더 오랫동안 根本的으로 우리 삶에 影響을 주는 社會·構造的 問題를 苦悶하면서 冷靜함을 되찾아야 한다"고 指摘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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