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錫 “尹, 5·18에 對한 姿勢鎭火…憲法全文 수록 反對 안 할 듯”

東亞닷컴
入力 2024年 5月 18日 15時 59分

최재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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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민주의문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李俊錫改革新黨代表가 18日光州北區 운정동 國立5·18民主墓地에서 열린 第44周年 5·18民主化運動記念式에 參席한 뒤 民主疑問 앞에서 取材陣의 質問에 答하고 있다. 뉴스1

李俊錫改革新黨代表가 “尹錫悅大統領의 ‘5·18’에 對한 姿勢만큼은 예전 保守政府들보다 훨씬 進化했다”고 評價했다.

李代表는 18日午前光州北區 운정동 國立5·18民主墓地에서 열린 第44周年 5·18民主化運動記念式參席 뒤 “5·18 精神의 憲法全文收錄에 對해 內容的面에선 (尹大統領도) 反對는 없을 것이라고 確信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李代表는 取材陣이 ‘5·18 記念式에 參席한 尹大統領이 5·18 精神의 憲法收錄에 對해 言及하지 않았다’고 指摘하자 “尹大統領이 候補時節憲法全文收錄에 對해 贊成한 것으로 안다”고 答했다.

李代表는 “다만 이를 推進하는 方式이 ‘원포인트’ 改憲일지, 包括的改憲일지에 對해선 個人的으로 여러 가지 需要가 쌓여 있어 제대로 된 改憲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傳했다.

李代表는 尹大統領이 “每年 이렇게 5·18 民主化運動을 같이 記念해 주는 게 큰 發展이라고 생각하고 好評하고 싶다”면서도 “(記念辭에서) 最近陣營間葛藤部分에 對해 言及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尹大統領은 이날까지 就任後 3年連續 5·18 記念式에 參席했다.

李代表는 지난해 7月集中豪雨失踪者搜索作戰中發生한 ‘海兵隊員(菜某上兵) 殉職事件’ 關聯特檢에 對해선 “只今이라도 채 上兵父母의 마음이라든지 박정훈 前海兵隊搜査團長과 軍幹部들의 士氣를 생각해 (尹大統領이) 賢明하게 處決해 줬으면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總選에 드러난 民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내가 累次言及한 것처럼 (尹大統領이) 所謂 'T(彈劾)-익스프레스'를 탈 수밖에 없는 運命이라고 警告하고 싶다”고도 말했다.

최재호 東亞닷컴 記者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