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選擧公薦權 쥔 試圖當委員長마저 ‘强性親命’ 릴레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16日 03時 00分

안규영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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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경태-京畿 민병덕 等出師表
李在明, ‘채 上兵特檢’ 拒否權念頭
“國民生命 지키는게 國家基本責務”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5.14. 뉴시스 — 朴贊大 더불어民主黨院內代表가 14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院內對策會議에서 發言하고 있다. 2024.05.14. 뉴시스

올 7∼8月選出하는 더불어民主黨試圖當委員長職을 두고 黨內 물밑 눈치싸움이 始作됐다. 試圖當委員長은 代議員과 權利黨員等黨의 地域組織을 總括하는 데다, 特히 올해 選出된 사람들은 2年 뒤 地方選擧 때 公薦權도 行使할 수 있다. 試圖當委員長은 權利黨員·代議員投票로 뽑히기 때문에 强性支持層의 支持를 받는 親命(親李在明)系가 유리할 것이란 解釋이다. 院內指導部에 이어 試圖當委員長도 ‘强性親명系’로 채워질 것이라는 展望이 優勢한 背景이다. 黨一角에선 “黨指導部, 國會議長에 이어 黨地域組織에까지 ‘李在明 일劇體制’가 完成되는 것”이라는 解釋도 나왔다.

15日政治權에 따르면 서울市黨委員長엔 黨內强性親命 모임인 ‘처럼회’ 所屬인 再選(22代國會基準)의 장경태 最高委員이 出師表를 냈다. 亦是再選에 成功한 親李海瓚界李海植議員을 비롯해, 中立性向인 再選 김영배 議員도 候補群으로 擧論된다.

가장 競爭이 熾烈한 地域은 光州와 競技다. 光州에선 처럼회 所屬 민형배 議員이 有力하나 最近黨戰略企劃委員長을 맡은 데다 最高委員出馬도 檢討中이라 苦悶中인 것으로 傳해졌다. 强性親命組織 ‘더民主革新會議’의 共同代表인 강위원 黨代表政務特報도 公開的으로 挑戰意志를 밝혔으며, 親명系初選安道杰 양부남 當選人等도 擧論된다. 競技에선 親名人 민병덕, 강득구 議員이 出馬를 公式化한 가운데 문정복 議員等도 下馬評에 올랐다.

試圖黨委員長은 地域代議員 50%와 權利黨員 50% 投票로 選出돼 强性親명系가 유리한 構造다.

前날 退院한 李代表는 黨務復歸를 하루 앞둔 15日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페이스북 글에 “國民의 生命을 千金같이 여기는 것은 國家의 基本責務”라고 썼다. 채 上兵特檢法에 對한 拒否權行使를 示唆한 尹錫悅大統領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규영 記者 kyu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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