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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惡 물亂離에 海外 나간 道議員들|東亞日報

最惡 물亂離에 海外 나간 道議員들

  • 東亞日報
  • 入力 2017年 7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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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北道議會 4名 海外硏修 눈총

22年 만에 記錄的인 暴雨가 내린 忠北 淸酒가 水害 復舊에 땀을 흘리는 가운데 忠北道議會 一部 議員은 나들이性 海外硏修를 떠났다.

18日 忠北道議會에 따르면 道議會 行政文化委員會 所屬 議員들은 이날 午後부터 27日까지 8泊 10日間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訪問하는 海外硏修에 나섰다.

이날 떠난 議員은 김학철(忠州·自由韓國黨), 박한범(沃川·〃), 박봉순(淸州·〃), 최병윤 議員(陰性·더불어民主黨)이다. 忠北道議會 事務處 職員 3名과 忠北道廳 觀光航空과 職員 1名도 함께 出國했다.

硏修 日程表에 따르면 이들은 프랑스 파리 개선문과 몽펠리에, 마르세유, 이탈리아 제노바, 밀라노 等을 訪問한다. 大部分 잘 알려진 觀光 名所다. 20日 아비뇽 페스티벌 現場, 24日 피렌체 視聽 訪問, 25日 베니스 비엔날레 現場, 26日 밀라노 視聽 訪問 日程이 있지만 具色 맞추기용이라는 指摘이 나온다.

이들의 總 硏修費用은 4793萬 원이다. 廣域議員의 國外硏修 規定上 議員 한 名에게 주어지는 年間 使用 限度額은 500萬 원이다. 旅費가 不足하면 나머지는 自身이 負擔해야 한다. 이番 硏修를 떠난 道議員들은 1人當 55萬 원씩 負擔했다.

硏修에 參加하지 않은 연철흠 議員(淸州·더불어民主黨)은 “海外硏修를 論議하던 때는 가뭄이 甚해 適切치 않다고 判斷해 가지 않기로 決定했다”고 말했다. 當初 硏修를 떠나기로 한 이언구 議員(忠州·自由韓國黨)은 이날 個人 事情으로 參加하지 않았다.

住民들은 寒心하다는 反應이다. 오창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社會文化局長은 “忠北에 記錄的인 暴雨가 내려 道民 全體가 시름에 잠겨 있는데 民心을 챙겨야 할 道議員들이 外遊性 海外硏修에 나선 것은 正말 어처구니없는 行動”이라고 批判했다. 吳 局長은 “日程表를 보니 ‘主要 觀光地 및 文化遺跡 探訪’이라고 돼 있는 日程이 相當數인데 果然 이들 議員의 海外 硏修가 地自體의 政策 樹立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疑問”이라고 꼬집었다.

15, 16日 300mm가 넘는 暴雨로 死亡 6名, 失踪 1名의 人命 被害가 發生하고, 500채 넘는 家屋 및 數千 ha에 이르는 農耕地 沈水 被害를 입은 忠北에서는 18日에도 民館軍이 總動員돼 水害 復舊에 集中했다. 이날 午前 일찍부터 충북도와 各 市郡 自願奉仕센터, 赤十字社 忠北支社, 地域 새마을會, 陸軍 37師團, 忠北地方警察廳 等에서 나온 사람들은 水害地域을 찾아 罹災民을 慰勞하고 復舊活動을 벌였다. 충북도가 이날까지 集計한 暫定 被害額은 172億2000萬 원이다.

淸州=장기우 記者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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