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萬件’ 힘받은 民主, 12日만에 다시 거리로

東亞日報
入力 2013年 11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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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大統領謝過-황교안 解任要求

“특검 도입하라” 민주당 김한길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병헌 원내대표(김 대표 오른쪽) 등이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광화문광장까지 행진한 뒤 의원총회를 열고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特檢導入하라”** 민주당 김한길 代表(앞줄 왼쪽에서 세 番째), 전병헌 院內代表(金代表 오른쪽) 等이 21日 서울市廳 앞 서울광장에서 光化門廣場까지 行進한 뒤 議員總會를 열고 國家情報院大選介入疑惑事件에 對한 特別檢事導入을 促求하고 있다. 변영욱 記者 cut@donga.com

民主黨이 21日國家情報院의 組織的選擧介入情況이 追加로 確認된 것과 關聯해 거리로 나섰다. 檢察이 國精院職員들이 揭示한 트위터 글 120萬餘件을 追加로 確認하고 원세훈 前國精院長等에 對한 公訴狀變更을 決定하자 大大的인 强攻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午前國會對政府質問을 마친 뒤 點心時間을 利用해 서울市廳 앞 서울廣場에서부터 光化門廣場까지 街頭示威를 벌였다. 全體議員 127名中 90餘名이 參與했다. 議員들은 “박근혜 大統領은 謝過하라” 等의 口號를 외치며 行進했다. 民主黨의 場外鬪爭은 9日 서울廣場에서 國精院事件糾彈大會를 한 뒤 12日 만이다.

이어 민주당은 光化門廣場에서 議員總會를 열었다. 金한길 代表는 “120萬餘件의 트윗글로 國精院이 選擧에 介入한 衝擊的事實이 새로 드러났다. 只今이라도 特檢(特別檢事)에 依한 眞實糾明이 解答”이라며 “朴大統領은 外壓의 實體로 지목당해 온 황교안 法務部長官을 解任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이날 相當數議員들은 酷寒期場外鬪爭을 對備해 黨次元에서 注文한 파란色 오리털 점퍼 차림이었다. 민주당은 前날 檢察의 公訴狀變更消息을 듣고 午後 11時부터 深夜最高委員會를 開催했다.

國會法制司法委員會所屬民主黨議員들은 國會에서 記者會見을 열어 檢察의 公訴狀變更過程에서 嫌疑를 縮小하도록 指示했다는 疑惑을 받고 있는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次長檢査를 搜査 라인에서 排除하라고 促求했다.

民主黨關係者는 “全面的인 場外鬪爭은 아직 考慮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現在決算案과 豫算案, 各種法律案處理, 여기에 監査院長, 保健福祉部長官, 檢察總長任命을 둘러싸고 與野가 全方位的으로 맞서고 있어 向後鬪爭路線이 더 强勁해질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

새누리당은 “野黨의 常任委一定遲延으로 國會決算審査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早速한 處理를 要求했다.

황승택 記者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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