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 葛藤封合 議總…朴槿惠 “어디 앉죠?” 2年7個月만에 參席|東亞日報

한나라 葛藤封合 議總…朴槿惠 “어디 앉죠?” 2年7個月만에 參席

  • 東亞日報
  • 入力 2011年 12月 15日 09時 21分


코멘트
再創黨 論難으로 脫黨 事態에 휩싸인 한나라당이 15日 午前 開催한 議員總會는 `葛藤 封合'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議總은 前날 박근혜 前 代表와 刷新派가 會同을 통해 `再創黨을 뛰어넘는 變化'에 共感帶를 이룬 直後 서둘러 召集됐다.

`朴槿惠 非對委' 出帆을 위한 常任全國委가 午前 11時로 豫定돼 있다는 點에서 議總은 異例的으로 午前 8時부터 始作됐다. 特히 再創黨 論難 過程에서 `不通'이라는 一角의 批判을 받은 朴 前 代表는 前날 刷新派와 約束한 대로 議總에 參席했다.

朴 前 代表는 國會 本館에 들어설 때 通商 1層 玄關을 利用하던 것과 달리 이날 議總場과 가까운 2層 정현문으로 入場했다. 朴 前 代表의 議總 參席은 지난 2009年 5月 以後 2年7個月만이다.

또한 國會 本館 안에서 祕書室長格인 李鶴宰 議員만이 朴 前 代表를 맞았고, 代辯人 格인 이정현 議員을 비롯한 다른 親朴(親朴槿惠)系 議員들은 議總場을 지키는 等 `儀典'도 사뭇 다른 模樣새였다.

카키色 正裝 차림의 朴 前 代表는 前날 刷新派와의 會同 및 議總 展望 等에 對한 質問에 "어제 다 얘기했다", "于先 參席해 보겠다"는 짤막한 答辯만 남긴 채 議總場으로 들어섰다.

朴 前 代表가 카메라 플래시 洗禮를 받으며 依總長 내 中央通路로 向하자 通路 周邊의 議員들이 握手를 請했고, 반갑게 握手한 朴 前 代表는 "어디 앉아요"라며 둘러보다 앞쪽 세 番째 줄에 자리했다.

以後 몇몇 議員은 朴 前 代表를 찾아 握手하는 等 오랜만에 議總場을 찾은 朴 前 代表를 반겼다. 朴 前 代表는 人事말을 한 黃 院內代表가 `刷新派'를 `所信波'로 잘못 말하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黃祐呂 院內代表는 人事말을 통해 "어제까지 먹구름과 暴風이 몰아쳤지만, 큰 希望, 우리는 하나다,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뭔가 모를 實體를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脫黨까지 불러오는 極限 衝突 속에서 열린 지난 12, 13日 議總 때와 사뭇 다른 雰圍氣였다. 議總場에 들어서는 議員들도 前날 朴 前 代表와 刷新派의 會同 結果에 무게를 실었다.

早期 全黨大會를 主張했던 정몽준 前 代表는 "政治는 基本的으로 만나는 것"이라며 "(會同이) 잘 됐다고 생각하며 多幸이다"고 밝혔다.

脫黨 可能性을 내비쳤던 刷新派 權泳臻 議員은 "새롭게 가는 始作으로, 再創黨을 뛰어넘는 變化를 위해 自己犧牲 努力이 必要하며, 더 많은 祭物이 必要할 수 있다"며 "只今은 脫黨을 다시 言及할 때가 아니다"고 强調했다.

親朴系 議員들 사이에서도 "잘 됐다", "서로 誤解가 풀어진 것은 좋은 일 아니냐"는 肯定 評價가 이어졌다.

다만 刷新派人 원희룡 議員은 "`再創黨을 包含하는 刷新'이나 `再創黨을 뛰어넘는 刷新'이나 修飾語 빼고 內容上 뭐가 달라졌느냐"며 "어제(14日) 會同에 지나친 意味가 附與되고 朴 前 代表가 만나준데 對해 感泣하는 雰圍氣로 가서는 안 된다"고 否定的 立場을 밝혔다.

元 議員은 "黨의 價値觀ㆍ國定基調ㆍ運營行態를 根本的으로 바꾸는 것을 `再創黨'이라는 세글字로 表現한 것인데, 黨名 改正을 再創黨이라고 하는 것은 意味를 歪曲하는 것"이라며 "黨 안팎의 擧黨的 論議를 거쳐 刷新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해 非公開로 轉換된 議總이 順坦치만은 않을 수 있음을 示唆했다.


非公開 議總에서는 再創黨을 비롯한 黨의 刷新 方向을 비롯해 오랜만에 參席한 朴 前 代表에 對한 要請, 脫黨屆를 提出한 金成植 鄭泰根 議員에 對한 안타까움 等이 洑물 터지듯 쏟아져 나왔다.

相當數 議員은 前날 朴 前 代表와 刷新派의 會同 結果를 評價하면서 `朴槿惠 非對委'에 힘을 실었다. 親李(親이명박)系인 김영우 議員은 "葛藤과 分裂을 治癒하고 團結ㆍ和合하자. 黨名 改正에는 愼重을 期해달라"고 밝혔고, 박영아 議員은 "再創黨을 뛰어넘는 刷新을 한다고 하니 그렇게 하자"고 加勢했다.

刷新派人 김성태 議員도 "오늘 議總이 한나라당의 眞正한 變化가 始作되는 자리"라며 "非對委가 모든 權限은 갖게 되는 만큼 眞正한 再創黨의 길을 가달라"고 注文했다.

權泳臻 議員은 "朴 前 代表를 만난 議員들은 刷新派를 代表하는 게 아니며, 朴 前 代表 側과 事前에 參席 議員들을 調律한 것도 아니다"며 前날 會同을 둘러싼 各種 誤解를 遮斷했다.

그러나 `再創黨 모임'에 屬한 車明進 議員은 "非對委가 總選을 책임지는 것은 不適切하며 外部人士를 迎入하고 再創黨 準備까지만 役割을 해 달라"며 前날 會同 結果에 反對 立場을 밝혔다. 이 밖에도 一部 議員은 `再創黨이 必要하다'는 立場을 固守했다.

또한 朴 前 代表를 向한 要求ㆍ要請도 줄을 이었다. 박영아 議員은 "疏通 不在 때문에 問題가 생긴 것 아니냐"며 朴 前 代表와 所屬議員과의 疏通 强化를 注文했고, 조해진 議員은 "다른 大選 豫備走者, 實體가 認定되는 系派가 和合하는 體制를 만들어 달라"며 非對委의 `擧黨 總力體制, 올코트 프레싱 體制'를 要請했다.

特히 김성태 議員은 "朴 前 代表가 오늘 議總이 끝날 무렵 發言臺에 나와 `親朴은 없다'고, `差別ㆍ不平等은 없다'고 宣言해 달라"고 要求했다.

車明進 議員은 "MB(李明博 大統領) 政府에서 가장 때가 덜 탄 사람이 朴 前 代表"라며 "다만 (國民에 對한) 메신저로서 役割을 잃은 한나라당 議員들을 탈락시킬 수 있을지, 旣得權을 내려놓을 수 있을지, 周邊을 둘러싼 사람들이 斷乎하게 다른 意見을 말할 수 있을지 疑問"이라고 말했다.

權泳臻 박영아 議員 等은 脫黨 議員들을 擧論하며 울먹인 것으로 傳해졌다. 박영아 議員은 "誤解와 不信을 좁히는데 時間이 걸려 金成植 鄭泰根 議員이 脫黨하게 돼 안타깝다"며 말을 잇지 못할 程度로 울먹였고, 權泳臻 議員은 "두 분은 못 돌아올 수도 있다. 지난 議總에서 그 분들에게 傷處를 준 사람은 個人的으로 連絡을 해 달라"고 注文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親朴系이자 大邱 出身인 주성영 議員은 김문수 京畿知事와 정두언 議員이 嶺南ㆍ江南圈 50% 물갈이를 言及한 點을 擧論, "朴 前 代表 外에 모두 바꾸자는 게 大邱 民心"이라고 發言한 데 이어 자리에 돌아와 옆에 앉은 朴 前 代表에게 "잘 아시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