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黨 雰圍氣가 어수선하다. 눈앞에 다가온 黨職改編 때문이다. 이회창(李會昌)總裁의 한 側近은 10日 “‘第2創黨’의 첫番째 可視的인 措置는 黨職改編이 될 것”이라며 “今週 내, 늦어도 來週 初까지는 黨職改編이 斷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番 改編 幅은 ‘第2創黨’에 걸맞게 黨 5役을 包含한 主要黨職者의 大部分이 될 것 같다. 다만 李富榮(李富榮)院內總務의 境遇 1月 競選으로 當選된 된데다 任期(1年)가 아직 남아 있어 本人이 辭任하지 않는 限 留任시킨다는 게 李總裁의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關心을 모으는 事務總長에는 하순봉(河舜鳳)總裁祕書室長이 有力하게 擧論되는 가운데 박관용(朴寬用)副總裁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李總裁의 한 核心側近은 “李總裁가 지난해 서청원(徐淸源)事務總長 때문에 苦生한 記憶이 있는 만큼 事務總長만은 우리 사람으로 해야 한다는 게 內部 意見”이라고 傳했다. 신경식(辛卿植)事務總長은 副總裁로 올라가기를 希望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政策위議長에는 강현욱(姜賢旭)議員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나 “이미 政策위議長을 지낸 사람이어서 斬新한 맛이 없다”는 게 弱點으로 指摘된다.
代辯人에는 朴成範(朴成範) 맹형규(孟亨奎)議員 等이 物望에 오르고 있다. 朴議員은 TV 앵커맨 出身으로는 아직 代辯人을 맡지 않았다는 點이, 맹議員은 지난 ‘6·3’ 再選擧에서의 寄與度가 强點으로 作用하는 듯하다.
李總裁의 한 側近은 “副總裁를 包含, 大幅 물갈이를 하자니 黨內 反撥이 憂慮되고, 있는 사람 가운데 바꾸자니 ‘이게 第2의 創黨이냐’는 批判輿論이 걱정된다”고 苦悶을 털어놓았다.
〈박제균記者〉ph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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