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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民權 없는 入養韓人의 權利 찾아주세요”|동아일보

“市民權 없는 入養韓人의 權利 찾아주세요”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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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海軍 服務한 韓人入養兒 리아氏, 美議會에 ‘入養人 法案’ 通過 呼訴

“只今까지 美國을 위해 싸웠습니다. 이제 美國이 나를 爲해 싸워줘야 합니다.”

13日(現地 時間) 美國 워싱턴 下院 議員會館의 작은 會議室. 群靑色 海軍 制服을 입은 韓國系 女性 리아 氏(37·寫眞)가 演壇에 섰다. 그는 1984年 美國인 父母에게 入養됐지만 父母가 離婚하는 過程에서 市民權을 申請하지 않아 只今껏 市民權 없이 지내왔다.

美 海軍 出身인 리아 氏는 “韓國 國籍의 永住權者로 海軍 入隊까지는 問題가 없었는데 2007年 이라크 派兵에 志願했다가 市民權者가 아니라는 理由로 탈락하면서 이를 바로잡을 必要性을 切實히 느꼈다”고 했다. 그는 ‘榮光, 勇氣, 獻身을 가지고 祖國의 海軍 戰鬪部隊에 자랑스럽게 服務한다’는 美 海軍의 信條를 言及하며 “(國家에 對한) 나의 獻身이 入養人에 對한 美國의 獻身보다 훨씬 깊다”고 强調했다. 이어 “議會에 繫留 中인 ‘入養人 市民權 法案’의 通過를 위해 議會와 市民團體들이 나서 달라”고 懇曲히 呼訴했다.

리아 氏는 自身처럼 ‘美國에 入養됐지만 市民權을 받지 못한 入養人’들에게 市民權을 찾아주기 위해 만든 團體 ‘入養人 平等을 위한 全國連帶’ 發足 行事의 演士로 登場했다. 美洲韓人有權者連帶(KAGC), 홀트아동복지회, 入養人權益캠페인(ARC) 等 세 곳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KAGC에 따르면 1945∼1998年 美國으로 건너와 市民權을 取得하지 못한 채 成人이 된 入養人들은 2萬5000∼4萬9000名에 이르는 것으로 推算된다. 2033年엔 最大 6萬4000名으로 늘어날 것이란 展望도 나왔다. 이 中에는 6·25戰爭 時節 韓國에서 入養된 이들도 包含됐다.

워싱턴=이정은 特派員 lightee@donga.com
#美國 市民權 #韓國 入養兒 #永住權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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