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鎭奭 大統領祕書室長이 24日 午前 龍山 大統領室에서 첫 首席祕書官 會議를 열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大統領室은 일하는 組織이지 말하는 組織이 아니다”며 大統領室 또는 ‘大統領室 關係者’라는 이름으로 不正確한 얘기가 散發的으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大統領室의 政治는 祕書가 아닌 大統領이 하는 것”이라고 强調했습니다.
鄭 室長의 이날 發言은 最近 ‘비선’ 論難까지 부른 大統領室 意思 決定 過程에 對한 警告 메시지를 發信해 內部 紀綱을 確立하려는 意圖가 담긴 것으로 解釋됩니다. 人選과 政策 等 高度의 政務 判斷이 必要한 領域에서 一部 發言이 露出돼 불거진 메시지 混線을 最少化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最近 박영선 前 中小벤처企業部 長官, 楊正哲 前 民主硏究院長 人選 檢討 報道를 놓고 ‘大統領室 關係者’라는 이름으로 立場이 다른 發言이 나오면서 混線이 빚어졌던 狀況이 이런 警告 背景으로 作用했습니다.
5選 議員 出身인 鄭 室長이 官僚 出身이었던 以前 祕書室長들보다 “그립을 더 세게 쥐려고 할 것”이라는 展望이 나옵니다. 그는 大統領 報告와 關聯해서는 “怨 페이퍼(종이 한 張)로 해달라”고 注文한 것으로 傳해집니다. 尹 大統領이 最近 參謀들에게 簡潔한 報告를 指示한 것에 발맞춰 報告를 核心 內容 中心으로 쉽게 理解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趣旨입니다.
尹 大統領은 이날 靑瓦臺 迎賓館에서 4·10 總選 落選·落薦·不出馬 與黨 議員 50餘 名과 午餐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議員 6名이 마이크를 잡고 親尹 指導部 體制, 總選 中 黨政 關係 等 國政 運營 方式의 問題點을 指摘했습니다. “大悟覺醒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選擧에서 어려움이 클 것”(우신구 議員), “黨에서 疏外된 사람들을 끌어안아 外延을 擴張하는 作業이 必要하다”(서병수 議員) 같은 發言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尹 大統領은 午餐을 마무리하면서 “政府가 뒷받침을 잘했어야 하는데 제가 不足했다. 罪悚하게 생각한다”는 趣旨로 遺憾을 表明했다고 複數의 參席者가 傳했습니다.
領袖會談 議題를 놓고는 熾烈한 神經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民主黨은 尹 大統領과 李在明 代表의 領袖會談 議題로 ‘放送 3 法’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全 國民 25萬 원 民生回復支援金, ‘채 上兵 特檢法’ 外에 追加로 올리겠다는 겁니다. 尹 大統領이 지난해 拒否權을 行使해 廢棄된 法案들입니다. 大統領室은 “野黨이 輿論戰을 펴려는 意圖”라며 否定的인 立場입니다.
大統領室과 민주당은 25日 領袖會談 2次 實務協商을 進行할 豫定인데, 어디까지 意見을 좁힐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狀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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