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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물린 줄 알았는데… 吸血 害蟲 ‘빈대’가 나타났다|동아일보

모기에 물린 줄 알았는데… 吸血 害蟲 ‘빈대’가 나타났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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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를 發見했다면…
最近 大學校 寄宿舍 等서 發見
6 9㎜ 몸집의 6倍까지 吸血… 물리면 가렵고 高熱 同伴하기도
夜間에 活動하며 좁은 틈 選好… 發見 卽時 地域 保健所에 申告를

빈대에 물려 심하게 가렵다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냉찜질을 하거나 뜨거운 바람을 쏘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빈대에 물려 甚하게 가렵다면 抗히스타민劑를 處方받을 수 있다. 冷찜질을 하거나 뜨거운 바람을 쏘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後進國 害蟲’이라는 빈대가 난데없이 다시 出沒했다. 1980年代 들어 土種 빈대는 事實上 蹤跡을 감췄다. 그런데 2006年 무렵부터 ‘빈대가 나타났다’는 申告가 꾸준히 登場하고 있다. 빈대가 나온 場所 大部分은 ‘外國人이 머문 곳’이란 共通點이 있다.

最近 빈대가 發見된 大邱市 달서구 啓明大 寄宿舍에선 緊急 防疫을 벌였다. 빈대가 나온 寢臺는 英國 國籍 學生이 쓴 것으로 調査됐다. 外國人이 자주 찾는다는 仁川 西歐의 한 찜질房에서도 매트에서 빈대가 發見돼 臨時 休業 後 防疫 作業을 벌였다. 빈대는 完全 撲滅이 어렵고 이미 다른 곳으로 번졌을 수 있다는 것이 專門家의 意見이다.

빈대는 납작한 楕圓形 몸통에 다리는 6個이고 길이는 6∼9㎜ 程度다. 빈대는 빛을 싫어한다. 낮에는 家口나 壁 틈에 숨어 있다가 夜間에 사람 피를 빤다. 저녁보다 이른 새벽에 더 活潑하다. 빈대는 幼蟲일 때보다 성충일 때 더 오래 사는 昆蟲이다. 室內 어두운 곳에서 알을 까며 繁殖한다. 幼蟲으로 6∼8週, 成蟲으로 12∼18個月을 산다. 成蟲은 家庭집 室內 溫度인 18∼20度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한番 孵化해 成蟲이 되면 2∼3年間 한집에 사는 境遇가 많다.

빈대는 몸집의 2.5∼6倍까지 吸血할 수 있다. 또한 빈대는 피를 消化하는 一週日 동안 吸血 活動을 하지 않는 特徵이 있다. 양영철 을지대 保健環境安全學科 敎授는 “疾病을 傳播하는 媒介體는 아니지만 繼續 吸血하기 때문에 相當히 苦痛을 주고 精神的 스트레스를 誘發한다”고 說明했다.

빈대에게 물리면 皮膚가 빨갛게 붓고 가렵다. 모기에게 물렸을 때와 비슷하지만 빈대는 모기보다 7∼10倍 많은 피를 빤다. 더 가렵고 붓는 面積도 넓다. 많은 빈대가 同時에 문다면 高熱이 생길 수도 있다. 專門家들은 “甚하게 가려우면 病院에서 抗히스타민劑를 處方받아 服用하거나 스테로이드 軟膏를 바르는 것이 좋다”고 했다. 冷찜질도 症狀을 緩和한다. 헤어드라이어를 利用해 가려운 部位에 더운 바람을 쐬거나 溫찜질을 하는 것도 效果가 있다.

施設 內에 빈대가 어느 程度 個體群으로 棲息하고 있는지 診斷하는 것이 가장 重要하다. 住居地에 빈대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빈대가 排泄한 痕跡을 찾아야 한다. 빈대는 좁은 틈을 좋아한다. 寢臺 周邊, 가장자리 再봉선, 寢臺 프레임의 이음 部分 等에서 빈대가 排泄한 痕跡을 찾아본다. 빈대의 排泄物은 獨特한 냄새가 난다. 처음 맡아보면 잘 모를 수 있지만 若干 퀴퀴하고 좋지 않은 냄새다.

室內에서 빈대를 發見했다면 撲滅에 가장 좋은 方法은 高熱 處理다. 빈대는 高溫에 弱해 45∼50度 熱을 쏘이면 죽는다. 高熱로 2時間 程度 蒸氣를 쐬어주면 乾燥돼 말라 죽는다. 寢臺褓나 옷은 삶거나 乾燥器에 넣고 헤어드라이어를 利用해 物件에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좋다. 우리나라에서 發見된 빈대는 海外에서 流入된 個體로 推定되는데 海外에서는 殺蟲劑 使用이 잦아 이에 對한 抵抗性이 發達한 個體가 많다.

빈대를 發見하면 地域 保健所에 申告해야 한다. 害蟲의 境遇 生態系를 攪亂하면 環境部 國立生物資源觀이, 傳染病을 옮기면 疾病管理廳이, 韓國에 없는 外來種이면 國立生態院이 管理한다. 그런데 빈대는 이 條件에 모두 들어맞지 않아 平素 管理되는 對象이 아니라 出沒했을 때마다 防疫을 통해 措置하고 있다. 最近 後進國은 勿論 一部 先進國에서도 빈대가 出沒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빈대 襲擊이 더 잦아질 수 있다. 다만 우리나라는 衛生 觀念이 높아 平素 管理만 잘해도 크게 擴散할 可能性은 작다.

홍은심 記者 hongeunsim@donga.com
#헬스東亞 #健康 #醫學 #빈대 #吸血 害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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