携帶電話 3D 使用者環境 선보여
TV-게임機도 別途 裝置없이
손에 잡힐듯 생생한 映像 具現
“携帶電話 畵面에 6面體(큐브)를 달아라!” 지난달 三星電子는 글로벌 戰略 携帶電話 ‘제트폰’을 내놓고 全 世界를 돌며 大大的인 弘報 行事를 벌였다. 國內에는 ‘햅틱 아몰레드’로 公開된 이 製品은 ‘立體 携帶電話’라는 것이 가장 큰 特徵. 이를 具現해내는 소프트웨어는 ‘터치위즈 2.0’이라 불리는 3次元(3D) 使用者 環境(UI)이다. 이는 寫眞 音樂 動映像 等이 6面體에 表現돼 하나하나 손으로 넘기며 立體的으로 즐길 수 있게 한 것. 平面에서만 움직이던 旣存 畵面 속 아이콘과는 ‘次元’李 다르다. ‘立體’를 效果的으로 나타내기 위해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두바이 英國 中國 等地에서 벌인 제트폰 發表會에서 3D 홀로그램 舞臺를 선보이기도 했다.
LG電子 亦是 올해 初 海外에서 公開한 새 携帶電話 ‘아레나’폰에 ‘S클래스’라는 3D 正六面體 UI를 넣었다. 아레나폰의 境遇 3D 經驗을 極大化하기 위해 두 個의 손가락으로 畵面을 擴大 또는 縮小할 수 있는 ‘靜電氣式 멀티터치’ 機能을 넣었고, 3D 立體 音響을 具現하기 위해 携帶電話로는 異例的으로 ‘돌비’ 시스템도 갖췄다.
國內 代表 電子業體들이 携帶電話 속 6面體 畵面 構成을 强調한 理由는 3D가 大勢라고 보기 때문이다. 올해 初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家電展示會 CES2009부터 最近의 모바일 展示會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까지 電子業體들이 共通的으로 내세운 次世代 技術은 ‘3D’였다. 業體들은 터치스크린, 高畫質 映像畵面, 立體 音響 等의 技術들과 融合해 3D를 製品에 具現하고 있다. 特히 絢爛한 3D 그래픽을 利用해 ‘즐기는’ 電子製品을 追求하고 있다. 이러한 變化의 核心 分野는 바로 携帶電話. 서비스와 應用 技術 等 3D를 통한 成長 潛在力이 어떤 分野보다 無窮無盡하다는 것이 業界 專門家들의 分析이다.
電子業體들의 3D 戰爭은 안房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LG電子는 立體 眼鏡 없이 3D 그래픽을 즐길 수 있는 ‘3次元 立體 TV’를 이달 末 公開하기로 했다. 3D 電送 回路가 入力된 立體 映像信號를 液晶標示裝置(LCD) 모듈에 맞게 左右 映像信號로 바꾸어 電送하고, 內部에 附着된 3D 필터를 통해 立體 畵面을 構成하는 製品이다. 이 機能으로 銃擊戰 場面 속 銃알, 自動車 追擊 場面 속 自動車 突進 等이 實際 視聽者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效果를 낸다. 권희원 LG電子 LCD TV社業部長(副社長)은 “高畫質 3D TV 製品을 통해 앞으로 3D 콘텐츠 産業도 함께 發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業界 亦是 마찬가지. 지난달 美國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世界 게임 博覽會 ‘E3’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Xbox 360-프로젝트 나탈’은 附着된 3D 카메라로 使用者의 動作과 音聲을 認識해 利用하는 3D 게임機. 別途 리모컨이나 조이스틱 없이 利用해 ‘假想現實’ 게임이라는 副題가 붙기도 했다.
김범석 記者 bsism@donga.com
김용석 記者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