只今까지는 네이버나 다음 같은 大型 포털사이트에 會員으로 加入하려면 住民登錄番號를 반드시 入力해야 했지만 9月부터는 그럴 必要가 없어진다.
ID와 祕密番號만 있으면 加入이 可能해 인터넷上 個人情報 流出 問題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展望도 나온다.
11日 情報通信部와 인터넷 業界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은 인터넷 加入 時 本人 與否를 確認할 때 쓰던 住民番號 代身 쓸 수 있는 ‘아이핀’을 年內에 導入하기로 하고, 이르면 9月부터 示範서비스를 實施하기로 했다.
아이핀(i-PIN·Internet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은 政府가 指定한 한국신용정보 等 5個 認證機關이 온라인으로 本人 與否를 確認하고 發給하는 一種의 ‘사이버 身元 確認 番號’다.
아이핀을 導入하면 인터넷 사이트에 加入할 때 ID와 祕密番號만 入力하면 돼 重要한 個人情報人 住民番號의 流出을 源泉的으로 遮斷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月 始作됐지만 大型 포털들이 “加入 節次가 複雜해 會員 離脫 現象이 憂慮된다”며 서비스 導入을 꺼려 그동안 ‘無用之物’이라는 指摘이 많았다.
實際로 아이핀은 올해 6月 末 現在 情通部, 財政經濟部 等 公共機關 21곳과 엔씨소프트 等 10個 業體에만 全體 또는 部分的으로 適用되고 있으며, 利用者는 3萬5000餘 名에 不過한 狀態다.
네이버와 다음은 新規 加入者가 住民番號와 아이핀 中 願하는 確認 手段을 選擇할 수 있도록 하고, 旣存 加入者가 아이핀을 願할 境遇에는 貯藏된 住民番號를 削除할 計劃이다.
情通部 정현철 個人情報保護팀長은 “大型 포털이 아이핀을 導入하게 되면 해킹 等에 依한 個人情報 流出 問題가 크게 改善될 것으로 期待된다”고 말했다.
김용석 記者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