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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都圈/健康 100歲]更年期 女性, 호르몬治療 두려워마세요|동아일보

[首都圈/健康 100歲]更年期 女性, 호르몬治療 두려워마세요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5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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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
嘉泉大 吉病院 家庭醫學科 김경곤 敎授
얼마 前 病院을 찾은 49歲 女性의 事緣이다. 이 女性은 思春期 少女처럼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更年期 症狀 때문에 바깥活動度 못하는 等 마음의 病이 생겼다. 그러면서도 ‘참으면 나아지겠지’라며 時間을 보냈다. 그러다 偶然히 百貨店에서 旺盛하게 社會生活을 하고 있는 親舊를 만났다. 호르몬 治療를 받고 있다는 親舊 말에 勇氣를 얻어 그 亦是 治療를 始作했다. 治療 效果보다 더욱 劇的이었던 것은 治療 後 되찾은 自信感이었다.

病院에 온 女性 更年期 患者들마다 하는 質問이 있다. “참으면 되는데 괜히 호르몬劑를 먹었다가 病을 키울 수 있다더라”란 所聞의 眞僞다. 一旦 참으면 된다는 內容은 相當數 閉經期 女性에게 맞는 말이다. 男性은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分泌가 徐徐히 줄어드는 反面 女性은 짧은 時期에 性호르몬 濃度가 急激히 變化한다. 男女 모두 更年期를 맞지만 女性은 急激한 變化에 身體가 適應하지 못하면서 여러 更年期 症狀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症狀은 確實한 閉經期에 접어들면 大部分 사라진다.

이 過程에서 大部分의 女性은 견딜 수 있는 水準의 症狀을 느끼고 持續期間도 2∼3年이면 끝난다. 하지만 一部 女性은 症狀이 甚해 治療가 必要하고 持續期間도 千差萬別이어서 길게는 5年 以上 持續되기도 한다. 이처럼 個人差가 甚하기 때문에 모든 女性이 無條件 참고 기다리다간 오히려 病을 키울 수 있다.

‘호르몬劑를 먹으면 病을 키운다’는 內容은 事實일까? 女性호르몬劑를 長期 服用하는 사람들의 乳房癌 發生率이 높은 것은 分明하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서 增加하는지, 모든 호르몬劑가 다 그런 것인지 明確하지 않다. 오히려 호르몬劑를 服用하는 女性들 中에서 大腸癌 및 子宮內膜癌 發生이 줄어드는 事例도 있다. 糖尿 高血壓 高脂血症 吸煙 等 危險 要因이 분명한 사람들은 이런 要因을 調節하기 위해 生活習慣을 改善하고 다른 藥물療法의 竝行을 통해 更年期 症狀을 治療할 수 있다. 女性호르몬 療法이 얼굴이 달아오르는 症狀에 對한 改善 效果만 있는 것은 아니다. 肺經 後 찾아오는 骨多孔症 豫防 等 肯定的 效果도 있다. 性關係를 包含한 多樣한 更年期 및 閉經期 症狀에도 肯定的인 效果를 보여 全般的으로 폐경 後 삶의 質이 높아진다.

女性호르몬劑 服用에 앞서 專門家와 相談하고, 關聯 疾病의 有無에 關한 基礎檢査를 받고, 適切한 强度로 호르몬劑를 服用하면 治療에 對한 不安을 떨쳐 버릴 수 있다.

嘉泉大 吉病院 家庭醫學科 김경곤 敎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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