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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포커스] 이소연 “또 惡女? 張禧嬪은 악 안쓰잖아요”|동아일보

[스타 포커스] 이소연 “또 惡女? 張禧嬪은 악 안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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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6月 26日 07時 00分


드라마 ‘동이’에서 새로운 장희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기자 이소연.
드라마 ‘東夷’에서 새로운 張禧嬪으로 注目받고 있는 演技者 이소연.
■ 變身 話題 ‘東夷’ 이소연

“‘張禧嬪 品位 있네’ 好評에 幸福
‘天使의’ 이어 또 惡役…괜찮아요”


“惡役 이미지가 굳혀지면 어떻게 하냐고요? 호호호…”

‘復讐의 化身’에서 ‘稀代의 惡女’로…. SBS 드라마 ‘天使의 誘惑’에 이어 MBC ‘東夷’까지 1年 넘게 ‘惡女’로 살아가는 演技者 이소연의 얼굴은 아이처럼 天眞爛漫했다.

‘東夷’(劇本 김이영·演出 李秉勳)가 中盤部를 넘어가면서 하루도 틈을 내지 못하고 바쁘게 撮影하고 있지만 “賤民 出身에서 中前으로 身分이 上昇해 全國 各地를 떠돌며 撮影하는 分量이 없어서 좋다”는 그女를 25日 서울 南山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史劇에서 표독스런 惡女의 代名詞인 張禧嬪을 延期하는 그女의 얼굴이 밝은 理由는 視聽者들에게 요즘 “(張禧嬪이)앙칼진 惡女에서 세련되고 知的인 人物로 再誕生했다”는 評을 듣고 있기 때문이다.

放送 전 ‘東夷’의 演出者 李秉勳 監督은 “旣存의 張禧嬪과 다르게 그리겠다”며 그女에게 差別性을 要求했다.

“‘張禧嬪’하면 代表的으로 정선경, 金憓秀 先輩가 떠오르잖아요. 그만큼 惡辣한 煙氣가 印象的이었고요. 그런데 監督님은 저에게 張禧嬪에 關한 放送, 書籍 等을 全혀 보지 말라고 하셨어요. 歷代 人物들과 全혀 다르게 優雅하고 知的이며 品位 있는 張禧嬪을 延期하라고 注文해서 그렇게 하려고 努力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소연이 延期하는 ‘東夷’의 張禧嬪은 旣存 作品과 달리 妖艶을 떨거나 악을 쓰지 않는다. 感情을 最大限 節制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相對를 壓倒한다.

“事實 처음엔 視聽者들이 願하는 張禧嬪이 ‘이게 맞나, 아닌가’ 혼란스러웠어요. 緊張感 있는 臺詞를 할 때도 겉으로는 부드러워도 相對方의 氣에 눌려서는 안돼요. 이 部分을 어떻게 演技를 할지 苦悶하니 어렵더라고요. ‘天使의 誘惑’에서는 너무 소리를 질러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이게 더 힘들고 어렵네요.”

時間이 흐르자 一部 視聽者들은 劇 初盤 知能的인 女性 CEO型의 장옥정이 嫉妬에 눈이 멀어 惡女로 變해가는 것에 對해 不滿을 드러내기 始作했다.

“監督님이 희빈이 ‘失敗’한 것은 肅宗을 人間的으로 너무 사랑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다음週부터는 肅宗이 희빈에게 돌아올 수 없다는 걸 認知하게 되요. 그 後부터 숙빈이 되는 동이와 對立하는 거죠. 그 過程에서 희빈의 다른 모습이 나오니 期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前作에 이어 連이어 惡役을 演技하는 것에 對해 負擔도 있을 것 같지만 그女는 “絶對요!”하며 고개를 저었다.

“惡役을 많이 하면 이미지가 굳어 役割이 限定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건 全혀 問題가 되지 않아요. 다만, 苦悶이 되는 것은 이제는 가만히 있어도 차갑게 눈빛이 變해서 情緖的으로 안 좋은 것 같아요. 밝은 演技를 하면 實際로 豁達해지거든요. 只今은 좀 이르지만 다음에는 어리바리하고 白癡美 넘치는 ‘맹’韓 演技를 하고 싶어요. 正말 自信있어요. 하하하.”

張禧嬪에 흠뻑 빠져 있는 이소연은 ‘張禧嬪의 最後’에 對해 期待를 숨기지 않았다.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아서 氣分이 좋아요. 그女의 自尊心은 自身의 아들이 東夷의 아들에 비해 知能이 떨어지는 것을 許諾하지 않아 結局 最後를 맞는 原因이 되요. 平凡하게 죽을 것 같지 않아요. 그렇다고 발惡하지도 않죠. 죽을 때만은 ‘멋진 女子가 저렇게 불쌍하게 죽는구나’하는 느낌이 될 것 같아요.”

이정연 記者 annjoy@donga.com
寫眞|임진환 記者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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