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鶴圭, ‘단식 7日째’ 黃敎安訪問…“빨리 일어나 좋은 나라 만들자”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26日 15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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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力 많이 衰해...하루빨리 斷食 풀고 對話로 解決하자"

孫鶴圭 바른未來黨代表가 26日 패스트트랙(迅速處理案件)에 오른 選擧法·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公搜處) 法案撤回를 要求하며 7日째 斷食籠城인 黃敎安自由韓國黨代表를 찾아 面談했다.

손 代表는 이날 午後 1時45分께 같은 黨 김관영 議員과 靑瓦臺舍廊채 앞 몽골式 텐트에서 籠城中인 黃代表를 訪問했다.

그는 籠城場을 떠나면서 記者들과 만나 “健康이 안 좋으셔서 말씀하는 것을 잘 듣지는 못했고 하나님이 주신 生命, 健康을 留意하시라고 했다”며 “빨리 일어나서 손잡고 좋은 나라를 같이 만들도록 하자는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黃代表는 “고맙습니다”고 答했다고 박대출 韓國黨議員은 傳했다.

손 代表는 “氣力이 너무 衰해지고 血壓도 내려가고 했다는데 健康이 잘 維持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斷食을 풀고 우리가 對話를 통해서 解決해나가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政治指導者 한 분이 野外에서 露宿斷食하는 것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고 빨리 斷食이 풀어지고 對話를 통해 解決해갔으면 한다”고 했다.

黃代表의 健康狀態에 對해선 “(健康이)아주 안 좋은 것 같다. 얼굴이 좀 부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傳했다.

黃代表는 지난 20日부터 지소미아 延長, 패스트트랙 法案撤回를 要求하며 斷食籠城中이다. 지난 22日 지소미아 終了猶豫決定이 내려진 뒤에는 靑瓦臺 앞 徹夜露宿斷食에 突入하는 等 추운 날씨 속에서 籠城하며 健康狀態가 急激히 惡化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