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트럼프, 統一敎關聯團體서 講演料 33億원 받아”

뉴시스
入力 2023年 10月 12日 16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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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이니치 報道…“분당 9000萬 원 받은 셈”
펜스 前副統領도 한番講演하고 7億원 받아

도널드 트럼프 前美國大統領이 2021~2022年統一敎(現世界平和統一家庭聯合) 關聯團體로부터 3次例講演을 한 費用으로 總 250萬 달러(藥 33億5000萬 원)를 받았다고 12日日本 마이니치新聞이 報道했다.

美國에서는 大統領選擧透明性確保를 위해 最近輸入等을 記錄한 財務報告書를 提出해야 한다. 마이니치는 來年大選立候補를 目標로 하는 트럼프 前大統領과 펜스 前副統領이 美政府倫理國(OGE)에 提出한 財務報告書를 入手했다.

新聞은 이 公文書와 日本內訴訟資料等과 大棗하자 트럼프 前大統領이 이러한 江燃費를 받은 事實이 드러났다고 傳했다.

트럼프 前大統領은 美國 뉴욕에 本部를 둔 統一敎友好團體인 UPF(天主平和聯合·Universal Peace Federation)가 트럼프 前大統領에게 이러한 巨額의 江燃費를 支拂했다.

具體的으로 트럼프 前大統領의 財務報告書에는 ①UPF 뉴저지 배드민스터 2021年 8月 26日/講演/輸入 50萬 달러 ②UPF 월드 서밋 플로리다州 팜비치 2022年 2月 10~14日/講演/輸入 100萬 달러 ③UPF 월드 서밋 뉴저지 배드민스터 2022年 7月 25日/講演/輸入 100萬 달러 等이 記載돼있다.

①은 UPF가 2021年 9月 12日韓國을 據點으로 年 온라인 行事에 보내기 위해, 트럼프 大統領이 映像 메시지를 배드민스턴에서 같은 해 8月 26日撮影한 것으로 보인다. ②는 UPF가 2022年 2月 10~14日韓國 서울에서 열린 ‘월드 서밋 2022’에 보내기 위해 트럼프 大統領이 팜비치 自宅에서 映像撮影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③도 UPF가 2022年 8月 11~15日 서울에서 開催한 行事에 트럼프 前大統領이 映像을 보내기 위해 배드민스터에서 같은 해 7月25日撮影을 했던 것이 記載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前大統領의 러닝메이트였던 마이크 펜스 前副統領도 UPF로부터 1次例講演後 55萬 달러(藥 7億4000萬 원)을 받았다.

트럼프 前大統領이 보낸 映像을 합치면 約 28分이 된다. 分當約 1000萬엔(藥 9000萬 원)의 報酬를 받은 셈이라고 新聞은 指摘했다.

펜스 副統領의 文書에는 ④UPF 韓國 서울 2022年 2月 13日(支拂은 講演代理店)/輸入 55萬 달러라고 記載됐다. 월드 서밋 2022에 보낼 映像을 撮影한 後江燃費를 받은 것을 적은 記錄이다.

UPF가 美國의 政治家에게 高額의 報酬를 支拂했다는 公文書存在가 밝혀진 것은 異例的이다. UPF 日本支部訴訟에서 代理人을 歷任하고 있는 도쿠나가 신이치(?永信一) 辯護士도 新聞에 “처음 봤다”고 밝혔다.

도쿠나가 辯護士는 新聞에 ①과 關聯 UPF가 트럼프 前大統領에게 “트럼프 前大統領에게 高額의 돈을 보낸 것은 事實”이라고 確認해줬다.

②~④에 對해서는 UPF가 웹 홈페이지 內容, 公開한 이벤트 動映像等을 考慮했을 때 時期, 狀況이 符合한다고 新聞은 分析했다.

다만 新聞은 트럼프 前大統領, 펜스 前副統領의 選擧 캠프에 講演料에 對한 質問을 메일로 보냈으나 答辯이 없었다고 했다. 日本의 統一敎側에서는 UPF에 質問을 하라며 答辯을 避했다. UPF 本部와 日本支部도 마이니치의 質問에 對해 答辯을 보내지 않았다.

日本全國統一敎被害者對策辯護段의 가와이 야스오(川井康雄) 辯護士는 이들의 巨額講演비가 “敎團(통일교)의 주된 收入源인 日本信者로부터 받은 獻金이었을 것”이라고 指摘했다. 講演비의 相當部分이 “獻金으로 調達됐을 可能性이 있다”고 밝혔다.

日本의 統一敎側은 다만 “日本으로부터 獻金을 (통일교의) 世界本部가 어떻게 世界에 配分하는지 日本法人은 把握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新聞은 韓國에 있는 統一敎世界本部에도 質問을 보냈으나 答辯이 없었다고 傳했다.

UPF 側은 트럼프 前大統領과 달리 아베 新潮(安倍晋三) 前日本總理는 無償으로 演說을 했다고 主張하고 있다. 아베 前總理는 2021年 9月映像을 보낸 바 있다.

日本에서는 지난해 7月 아베 前總理銃擊事件으로 통일교에 對한 巨額의 獻金問題가 論難이 됐다. 當時銃擊犯이 어머니가 통일교에 巨額日獻金으로 寄附해 家庭이 엉망이 됐다고 證言했기 때문이다.

이에 기시다 總理는 후미오(岸田文雄) 總理는 지난해 10月 통일교에 對한 調査를 實施하도록 하고, 質問權을 行使하라고 指示했다.

日本文部科學省은 지난해 11月부터 宗敎法人法根據해 통일교에 對해 質問權을 7次例行使했다. 組織運營, 高額獻金, 輸入·支出等最小 600個以上項目에 對한 報告를 要求하는 等調査를 進行해왔다.

긴 調査 끝에 文部科學省은 12日午後 통일교에 對한 解散命令請求를 決定했다. 13日 도쿄地方裁判所(地方法院)에 請求하겠다고 밝혔다.

한便 앞서 올해 7月美國 워싱턴포스트(WP)도 트럼프 前大統領側이 公開한 細部輸入內譯을 認容, 그가 退任後世界平和統一家庭聯合(통일교)李主管한 두 次例行事에서 講演을 하고 그 代價로 200萬 달러(藥 25億4000萬원)를 받았다고 報道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