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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灣 修交國’ 과테말라서 親中 左派 執權… “中과 關係 擴張”|東亞日報

‘臺灣 修交國’ 과테말라서 親中 左派 執權… “中과 關係 擴張”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8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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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 決選서 逆轉… 父子 大統領
에콰도르 大選은 10月 決選投票로
바나나 財閥 아들 2位, 깜짝 宣傳

20일 과테말라 대선에서 당선되며 이변을 일으킨 친중국 성향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당선인이 과테말라시티 투표장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과테말라시티=AP 뉴시스
20日 과테말라 大選에서 當選되며 異變을 일으킨 親中國 性向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當選人이 과테말라시티 投票場 앞에서 支持者들을 向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과테말라시티=AP 뉴시스
20日 치러진 中美 과테말라 大選에서 親中國 性向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候補(64)가 異變을 일으키며 當選됐다. 痼疾的인 不淨腐敗와 貧困에 시달리는 과테말라 國民들이 右派 政權을 審判하며 16年 만에 左派 性向 候補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分析이 나온다. 과테말라는 中美 唯一의 臺灣 修交國이다. 이番에 親中 性向 候補의 當選으로 臺灣에서는 ‘臺灣 斷交 後 中國 修交’라는 中美 다른 國家의 前例를 따를 수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이날 라나시溫, 인포바에 等 現地 言論에 따르면 ‘풀뿌리運動’ 所屬 아레발로 當選人은 開票率 99% 基準 58%의 得票率을 記錄했다. 이로써 첫 女性 大統領을 標榜하며 37%를 得票한 ‘希望國民統合’ 所屬 산드라 토레스 候補(67)를 壓倒的으로 이겼다.

外交官 出身인 아레발로 當選人은 社會保障 시스템을 만든 ‘첫 左派 民選 大統領’인 후안 호세 아레발로 前 大統領(1945∼1951年 在任)의 아들이다. 事前 輿論調査에서 下位圈에 머물렀지만 6月 25日 1次 投票에서 깜짝 2位를 차지한 뒤 結局 決選에서도 勝利했다.

아레발로 當選人은 大選 過程에서 “當選되면 中國과 더 緊密한 關係를 追求할 것”이라며 親中國 性向을 보여 왔다. 과테말라는 臺灣과 修交한 13個國 가운데 하나다. 올 3月 온두라스가 82年에 걸친 臺灣과의 外交關係를 끊고 中國과 修交한 뒤에는 中美에서 하나 남은 臺灣 修交國이기도 하다. 中國이 ‘하나의 中國’ 原則을 固守하고 있는 만큼 과테말라가 中國과의 關係를 擴張하려면 臺灣과의 斷交 手順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觀測이 나온다. 特히 中國은 最近 左派 政權의 擴散을 利用해 中南美에서 影響力을 더욱 높이려 할 것으로 보여 美中 霸權 競爭 構圖에도 影響을 미칠 것으로 展望된다.

大選 候補가 銃擊으로 숨지는 等 混亂 속에서 같은 날 치러진 에콰도르 大選에서는 右派 系列 ‘國家民主主義行動’ 所屬 다니엘 노보아 아신 候補(35)가 깜짝 2位를 記錄하며 1位인 左派 系列 ‘市民革命運動’ 所屬 루이사 곤살레스 候補(45)와 10月 15日 決選을 치르게 됐다.

2位를 차지한 노보아 候補는 바나나 財閥로 알려진 前 國會議員 알바로 老보아의 아들이다. 痼疾的인 經濟難에 시달리는 에콰도르 國民이 事業家 집안으로 일자리 創出과 經濟 再建을 約束한 盧보아 候補에게 票를 던졌다는 分析이 나온다. 反面 不淨腐敗의 代名詞로 꼽히는 라파엘 코레아 前 大統領의 最側近인 곤살레스 候補는 執權하면 코레아 前 大統領을 顧問으로 앉히겠다고 밝혀 支持勢가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

박효목 記者 tree624@donga.com
#臺灣 修交國 #과테말라 #親中 左派 執權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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