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마리우폴에 最後通牒…“오늘 午後 8時까지 投降하라”

뉴시스
入力 2022年 4月 20日 15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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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州 마리우폴에 20日午後까지 降伏하라고 最後通牒했다.

가디언 等에 따르면 러시아 國防部는 이날 午前發表한 聲明에서 우크라이나에 모스크바 時間으로 20日午後 2時(韓國時間午後 8時)까지 降伏하라고 通報했다.

러시아 國防部는 “우크라이나軍과 民族主義武裝勢力이 自發的으로 武器를 내려 놓고 아조우스탈 鐵鋼工場에서 撤收할 수 있도록 人道主義的通路를 열겠다”며 “民間人도 (이 通路를 통해) 待避하라”고 要求했다.

이어 “오늘 午後 2時(모스크바 時間)부터 戰鬪를 中斷하고 武器를 내려놓을 있는 選擇權을 다시 한 番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當身의 運을 試驗하지 말라”고 威脅했다.

러시아는 지난 17日 마리우폴에 投降할 것을 要求했으나 우크라이나가 이를 斷乎히 拒否하자 ‘2段階作戰’‘戰爭 2幕’을 宣言하고 하르키우와 돈바스 地域을 總攻擊하고 있다. 러시아 傭兵會社 와그너그룹이 募集한 傭兵과 시리아, 리비아에서 動員한 傭兵이 最大 2萬名에 達하는 것으로 書房은 分析하고 있다.

러시아軍은 밤 사이 約 482㎞에 達하는 戰線에서 1260個의 軍事目標物을 打擊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大統領은 하르키우, 돈바스, 드니프로에 對한 러시아軍의 砲擊强度가 “相當히 增加했다”고 傳했다. 그는 前날 “돈바스 地域을 抛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軍은 現在 루한스크週 크레민나를 掌握했고, 도네츠크州 마리우폴은 陷落이 臨迫한 것으로 分析되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크레民나는 우크라이나 東部地域에서 러시아軍에 點렴된 첫 都市다.

마리우폴에선 最後의 堡壘가 된 아조우스탈 鐵鋼工場에 우크라이나軍 2500餘名과 民間人 1000餘名이 남아 抗戰하고 있다. 完全히 包圍된 狀態로 爆擊을 받고 있으며 食糧과 食水, 醫療用品度枯渴되고 있다. 負傷者는 500餘名程度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人道主義通路를 開放하고 있다는 立場이다. 그러나 이 길은 러시아 方向으로만 向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이 外의 길을 열어줄 것을 要求하고 있다. 러시아 國防部는 “19日午後 10時(韓國時間 20日午前 6時)까지 指定된 待避路를 利用한 사람은 없다”고 確認했다.

우크라이나는 國際社會에 도움을 要請하고 있다.

現場에 남아 있는 세르히 볼리나 우크라이나 第36 海兵旅團長은 19日 CNN 電話 인터뷰에서 “狀況이 深刻하다”며 國際社會에 아조우스탈 鐵鋼工場에 남아 있는 軍人과 民間人待避를 도와달라고 呼訴했다. 그는 “며칠, 어쩌면 몇 時間 밖에 남지 않았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일 수 있다”며 “工場에 남은 이들을 3國領土로 데려가 安全을 提供해 주길 바란다”고 付託했다.

젤렌스키 大統領은 西方에 더 많은 武器支援을 要請하고 있다. 그는 前날 밤 映像 메시지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軍의 武器程度에 接近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이미 이 戰爭을 끝냈을 것”이라고 呼訴했다.

이와 關聯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은 最近追加支援한 8億 달러 規模의 또 다른 軍事裝備支援에 나설 豫定이며 英國과 獨逸, 네덜란드 等도 追加支援을 約束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