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國·EU, 브렉시트 協商一時中斷…協商端緖 코로나19 確診者

뉴시스
入力 2020年 11月 20日 00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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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側協商端緖 코로나19 確診者發生
兩側協商代表들 "짧은 期間 동안 協商中斷合意"
12月 31日轉換期終了까지 6週 남아...합의 進展 없어

英國과 유럽聯合(EU)李 브렉시트 未來關係協商을 19日(現地時間) 一時中斷했다. EU 協商團에서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確診者가 나와서다.

미셸 바르니에 EU 協商代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 協商團中 한 名이 코로나19 陽性判定을 받았다”며 “짧은 期間 동안 協商을 中斷하기로 決定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防疫指針을 完全히 지키면서 일을 繼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英國層 브렉시트 協商代表인 데이비드 프로스트 總理 유럽補佐官도 트위터에서 “바르니에 代表와 現狀況에 關해 緊密히 接觸하고 있다”며 “協商團의 健康이 最優先”이라고 밝혔다.

英國은 올해 1月31日公式的으로 EU를 脫退했다. 다만 轉換期(12月 31日까지) 동안 EU와 旣存關係를 그대로 維持하면서 貿易協定等未來關係를 協商하고 있다.

轉換期終了까지 6週程度 밖에 남지 않았지만 兩側은 合意에 進展을 보지 못하고 있다. 漁業權, 公正競爭保障等의 核心問題들을 놓고 異見을 좁히지 못해서다.

EU는 英國이 브렉시트를 하고도 會員國惠澤을 그대로 누리려고 한다고 指摘했다. 英國은 EU가 別途의 主權國이 된 英國에 EU의 規定을 强要한다고 反駁했다.

合意가 霧散되면 英國과 EU는 來年부터 世界貿易機構(WTO) 規定에 따라 交易한다. 單一市場과 關稅同盟惠澤을 누리던 兩側 사이 갑자기 貿易障壁이 세워진다는 뜻이다.

?[런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