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 資金市場의 메카인 美 뉴욕 월街(街)의 投資專門家 로이홍(韓國名 홍우형·洪宇亨仁川大 招聘敎授)氏가 생생한 經驗을 土臺로 推薦하는 接待法의 骨子다.

퍼스트보스턴 슈로더 UBS 等 월街의 有名 投資銀行에서 10餘年 동안 任員을 지냈던 그는 14日 全國經濟人聯合會 最高經營者 朝餐會에 모인 大企業 任員들에게 ‘술萬能’의 接待文化를 脫皮할 것을 促求했다.

▽다짜고짜 술집行은 禁物〓洪敎授는 “월街의 投資家들은 맑은 精神으로 生産的인 討論을 벌이는 데 支障을 주기 때문에 술待接을 아마추어나 하는 行動으로 評價한다”고 말했다. 韓國을 찾은 월街의 投資家들을 無作定 술집으로 끌고가면 오히려 逆效果를 내기 쉽다는 指摘.

▽‘情報’를 주는 食事가 最高〓월街의 金融機關들은 代身 恒常 바쁘게 時間을 쪼개쓰는 顧客들의 處地를 勘案해 즐거움과 情報를 함께 주는 이벤트性 자리를 만든다.

그中 代表的인 것이 顧客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레스토랑에서 點心을 함께 하는 것. 다만 山海珍味를 차려놓은 자리라 할지라도 반드시 投資情報를 ‘메뉴’처럼 提示해야 한다고 但書를 달았다.

▽京畿·公演觀覽度 效果的〓籠球 아이스하키 野球 競技場이나 演劇 公演場을 찾는 것도 效果的. 골드만삭스 等 大型 投資銀行들은 뉴욕에서 US오픈테니스大會나 有名 골프大會가 열릴 때면 1等級 座席을 무더기로 사들여 顧客別로 割當한다.

따라서 展望 좋은 자리의 觀衆들은 大槪 相當한 資金動員 能力이 있는 投資家일 可能性이 높다고 洪敎授는 밝혔다.

▽相對方 趣味를 攻掠하라〓월가의 한 銀行家는 女性顧客들이 스페인 大衆歌手人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를 좋아한다는 事實을 미리 알아내 公演觀覽은 勿論 公演後 이글레시아스와 記念 撮影할 수 있도록 機會를 만들어 契約締結에 成功했다.

洪敎授는 特히 “外國人 顧客들을 만날 때 人事 直後 곧바로 相對方의 會社內 位相 等을 把握하려 드는 ‘缺禮’를 犯해 雰圍氣가 語塞해지곤 한다”며 박세리選手처럼 모두가 알만한 스포츠스타 映畫俳優 等을 話頭에 올리는 形式으로 語塞함을 깨는 것이 좋다고 忠告했다.

〈박래정記者〉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