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香氣’가 回生할 것인가.
KBS 2TV 月火 드라마 ‘여름香氣’의 이番週 7,8回 視聽率이 지난 週보다 2倍 가까이 올랐다. 이는 MBC ‘屋塔房 고양이’가 22日 終映한 데 따른 反射利益으로 ‘여름香氣’가 ‘屋塔房’의 몫을 얼마나 가져올지에 關心이 모아지고 있다.
‘여름 香氣’는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PD가 내놓은 季節 聯作 3番째 作品으로 20部作. 初盤 視聽率은 期待와 달리 10% 안팎의 낮은 視聽率을 보였다. 그러나 視聽率調査會社人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여름香氣’의 平均 視聽率은 지난주 9.6%에서 이番週 17.6%로 急騰했다.
KBS는 ‘屋塔房’李 終映됐으므로 “올 것이 왔다”는 反應이다. KBS 關係者는 “이番 週 放映分에서 呈才(留陣)가 蕙園(손예진)과 民友(송승헌)間의 運命的 사랑을 目擊하면서 本格的인 葛藤이 露呈됐다”며 “클라이맥스를 向해 가는 다음週부터 視聽率이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름 香氣’의 垂直 上昇은 ‘屋塔房’에 몰린 20代 女性 視聽者들을 吸引한 德分이다. 이들은 ‘屋塔房’의 後續인 MBC 史劇 ‘茶母’로 이어지지 않고 옆 채널로 移動한 것. 20代 女性의 ‘여름香氣’ 視聽率은 지난주 3%에서 이番 週 10.4%로 3倍 넘게 올랐다.
反面 이番週 첫 放映된 ‘茶母’의 20代 女性 視聽率은 9%로 ‘屋塔房’의 20代 女性 視聽率(26.9%)에 비해 크게 낮았다. MBC 關係者는 “젊은 女性層이 ‘純情’을 찾아간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여름香氣’는 主人公의 캐릭터가 單純하고 내러티브와 葛藤 構造가 弱해 맞붙어볼 만하다”고 말했다.
MBC ‘茶母’는 朝鮮 時代를 背景으로 하고 있으나 現代的인 大使 處理와 와이어액션, 心理的 時間을 强調하는 獨特한 撮影技法 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28日 13.3%의 視聽率로 始作했으며 다음날 14.8%로 올랐다.
이승재記者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