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９時 채널 어디로…방송３사 幕오른 「뉴스 三局戰爭」

入力 1997年 3月 3日 08時 33分

좋아요: 個

[신연수記者] 3日 밤9時. 放送3社의 뉴스 大田에 불이 붙는다. SBS가 메인 뉴스를 밤8時에서 9時로 옮김으로써 지난 80年 동양방송(TBC)李統廢合된 後 17年만에 3個放送社가 同時에 밤9時 뉴스를 내보내게 됐다. 競爭을 觸發한 SBS는 뉴스의 타이틀과 세트 컴퓨터그래픽 等模樣부터 全面 새로 丹粧한다. 앵커는 그대로 송도균 한수진氏. 放送의 이미지를 左右하는 뉴스가 尖銳한 競爭에 접어듦에 따라 特種競爭도 熾烈할 것으로 보이는데 SBS의 境遇 이미 某種의 特種 2,3個를 準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해 「飮酒文化」시리즈로 話題를 일으킨 經驗을 바탕으로 婚禮文化點檢 시리즈 等企劃코너들도 强化할 方針이다. 主要變化中 하나는 뉴스前廣告가 줄어드는 것. 只今까지는 뉴스前 드라마가 끝나면 드라마 뒤에 붙는 廣告와 뉴스 前廣告等 10分에 걸쳐 廣告가 放送됐으나 3日부터는 5, 6分으로 줄게 된다. 廣告時間에 채널이 다른데로 돌아가는 것을 最大限 막아보자는 趣旨. KBS1TV 뉴스에 廣告가 없어 被害를 많이 봤다고 생각하는 MBC 亦是 뉴스前廣告를 줄일 方針이다. 代身 9時 뉴스데스크를 5分 늘리고 週末에는 밤10時 뉴스를 新設한다. MBC의 추성춘 報道局長은 『뉴스의 스타일에 置重하기보다 本質的內容을 어떻게 構成할 것인가에 더욱 神經을 쓰겠다』며 『많은 視聽者들이 보고 싶어하는 뉴스, 大衆的 뉴스를 優先的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初부터 導入한 「移動步道國」制度를 强化하고 敎育革命 및 醫學健康에 關한 深層 시리즈를 내보낼 豫定이라고. 「移動步道國」이란 報道局幹部들이 全國各地域의 企業이나 社會團體를 訪問해 뉴스에 對한 提言이나 批判等을 들어 뉴스에 反映하는 것으로서 옴부즈맨과 뉴스發掘 두가지의 機能을 갖고 있다. 한便女性 앵커를 황현정에서 황수경아나운서로 交替한 KBS는 最近 몇年間視聽率1位를 固守하고 있어 多少 느긋한 立場. 밤8時代 뉴스를 强化해 SBS가 빠져나간 空白을 掌握한다는 戰略을 세우고 있으며 9時 뉴스는 큰 變化없이 正面勝負로 1位를 지키겠다는 立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