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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年內 工場 18곳 中 15곳 再稼動 앞둔 浦項製鐵所…빠른 復舊에 “奇跡”|東亞日報

[르포] 年內 工場 18곳 中 15곳 再稼動 앞둔 浦項製鐵所…빠른 復舊에 “奇跡”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1月 24日 16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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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日 찾은 慶北 浦項市 포스코 浦項製鐵所. 整頓된 工場의 畏敬 사이로 눈에 들어온 무너진 담牆, 쌓여있는 土沙와 雜木은 9月 6日 颱風 ‘힌남노’로 입었던 被害 規模를 斟酌할 수 있게 했다. 製鐵所 內 復舊가 進行 中인 工場 쪽으로 接近하자 하얀 臨時 天幕 아래 朱黃色, 파란色 옷을 입고 奔走히 復舊 作業을 하고 있는 勤勞者들이 여럿 捕捉됐다.

23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직원들이 2열연공장에서 압연용 모터를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 제공
23日 慶北 浦項市 포스코 浦項製鐵所에서 職員들이 2熱演工場에서 壓延用 모터를 交替하는 等 復舊 作業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 提供
颱風으로 인해 汎濫한 隣近 河川(冷天)에 가까운 2熱演工場은 當時 큰 被害를 봤다. 2週에 걸쳐 工場에 들이찬 土沙를 除去하고 보니 蹴球場 다섯 個 面積에 높이 8m로 쌓을 만한 量이었다고 했다. 이 工場은 浦項製鐵所 年間 生産量 1350萬 톤(t) 中 500萬 t이 通過하는 核心 라인으로, 12月 再稼動을 目標로 하고 있다. 現在 工場의 機械 部品들을 分解, 洗滌, 乾燥한 뒤 再說致賀高, 交替가 不可避한 電氣 製品들을 새로 들여놓는 作業이 進行되고 있었다.

電氣 設備와 모터 等이 位置한 地下 8m 깊이, 길이 約 450m의 工場 遺失로 들어서자 天障, 配管 곳곳에 매달린 기름방울이 눈에 띄었다. 當時 地下室에 물이 가득 들어차면서 機械 設備의 油壓器 等에서 기름이 새어 나온 痕跡들이다. 천시열 浦項製鐵所 公正品質擔當 副所長은 “냄새도 안 났고, 當然히 훨씬 깨끗했던 空間”이라며 “機械와 모터를 修理하고, 電力 系統까지 點檢한 다음에야 水害 痕跡까지 穩全히 지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복구가 완료된 1열연공장에서 슬라브(철강 반제품) 가공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포스코 제공
復舊가 完了된 1熱演工場에서 슬라브(鐵鋼 半製品) 加工 作業이 이루어지고 있다. 포스코 提供
最惡의 물亂離를 겪었던 韓國 産業의 中樞 浦項製鐵所는 職員들의 努力과 地域社會의 도움을 통해 조금씩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다. 沈水됐다 10月 7日 再稼動을 始作한 1熱演工場에서는 시뻘건 슬라브(鐵鋼 半製品)가 壓延(철을 用途에 맞게 加工하는 것) 롤러 위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포스코는 다음 달이면 浦項製鐵所가 生産해왔던 모든 鐵鋼 製品을 正常 供給하고, 2月 中旬이면 힌남노 被害 以前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復舊 計劃을 내놨다. 포스코는 現在까지 18個의 壓延 工場 中 7個를 正常化했으며, 年末까지 15個를 再稼動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스틸(STS) 2冷延工場 再稼動을 起點으로 一旦 모든 鐵鋼 製品을 生産할 體制가 갖춰지게 된다”고 紹介했다. 앞서 産業通商資源部가 내놓은 民官 合同 ‘鐵鋼需給 調査團’의 調査 中間 結果에서도 STS 1冷延 工場, 鍍金工場 等이 再稼動되는 來年 1分期(1~3月)면 生産 設備가 颱風 避해 以前으로 回復될 것으로 展望됐다.

포항제철소 3고로에서 직원이 용광로를 빠져나온 쇳물을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浦項製鐵所 3高爐에서 職員이 鎔鑛爐를 빠져나온 쇳물을 確認하고 있다. 포스코 提供
浦項製鐵所에서 만난 職員들은 하나 같이 ‘天運’ ‘奇跡’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었다. 3高爐(鎔鑛爐)에서 만난 김진보 浦項製鐵所 善綱擔當 副所長은 “고로가 設置된 1973年부터 只今까지 颱風 때문에 一時 稼動 中止(休風)를 한 건 이番이 처음”이라며 “萬若 正常 稼動 中이었다면 고로가 統制 不能에 빠져 망가져 버렸을 것”이라고 했다. 當時 포스코는 힌남노 上陸에 對備해 3個 高爐에 모두 休風 措置를 내렸고, 4日 만에 3고로를 正常 稼動한 데 이어 2, 4高로도 稼動했다. 産業部 장영진 1次官이 14日 “포스코가 相當 努力을 기울였음에도, 事前 豫報된 颱風에 더욱 徹底히 對備했어야 했다는 點에서 一部 아쉬움이 있다”고 批判했지만, 一角에서는 核心 設備인 고로를 지켜낸 點과 빠른 再稼動만큼은 充分히 인정받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포스코는 沈水 被害 後 78日 동안 이어진 復舊 作業에 100萬 名 넘는 人力이 投入됐다고 밝혔다. 모터를 말리기 위해 農家로부터 고추 乾燥器까지 빌렸고, 電氣 供給이 안 되는 地域에서 펌프를 作動시키기 위해 電氣 乘用車까지 動員하기도 했다. 포스코를 退職한 職員들까지 발 벗고 나서 復舊 作業에 速度를 내는 狀況이다. 포스코 名匠(名匠) 1號로 170t 壓延機龍 메인 모터 復舊를 맡고 있는 浦項製鐵所 EIC기술부 손병락 常務補(64)는 “포스코는 늘 안 되고 어려운 目標를 세우고 나아갔다. 이番에도 克服할 수 있다”고 말했다.

浦項=이건혁記者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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